집 안에 굴러다니는 동전들, 혹은 내 주머니 속에 콕 박혀 있던 동전들을 세상 밖으로 던져보자.
어려운 사람들에게 따뜻한 힘이 되어줄 수 있도록 :)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5월, 익숙한 청계천의 소라 모양의 조형물을 커다란 동전들이 감싸고 있습니다.
2009 하이서울 페스티벌 행사 중 하나로 월드비전 사랑의 동전밭 행사 때문인데요, 사랑의 빵 저금통에 동전을
모아 페스티벌 기간 중 청계광장에 조성된 거 대한 동전밭을 채우는 나눔 이벤트로 5월 10일까지 진행됩니다.
각 가정의 저금통은 물론 서랍 속에 있는 안 쓰는 동전들을 청계광장으로 가져오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모인 동전들을 비롯한 수익금은 서울 지역의 결식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동전을 통한
기부 이외에도 3000원으로 사랑의 도시락을 기부할 수도 있고, 종이학 접기를 통한 기부도 가능합니다.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다채로운 행사들도 함께 열리고 있으니, 이번 주말 청계천 나들이와 함께 묵혀둔 동전들을
따뜻한 세상속으로 던져주면 어떨까요?
사랑의 동전밭: 월드비전 http://www.worldvision.or.kr
인천국제공항 입국장 1층 중앙 밀레니엄 홀에는 조금 특별한 연못이 있습니다.
인천공항 개장 이후 국내 외 여행객들이 호기심이나 행운을 기대하는 마음으로 하나둘씩 동전을 연못에 던져넣기
시작하면서부터 공항공사는 이들 동전을 모아 유니세프(UNICEF.국제연합아동기금)에 기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가로 10m, 세로 4m인 '행운의 연못'에는 동전의 사용처를 설명하는 안내판이 국문과 영문으로 제작되어 있으며,
2005년 1월에는 동전을 통한 기부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현재는 조금씩 기부금액이 줄어들고 있기는 하지만 일주일에 평균 약 20만 원, 성수기에는
약 40만원 정도가 모금되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공항 입국장이라는 장소 특성상 외국 동전들도 많이 기부되는데,
이 동전들은 인천공항에서 환전하여 유니세프에 기부됩니다.
사랑의 동전 모으기: 유니세프 http://www.unicef.or.kr
나의 작은 희망과 소원을 담아 던지는 동전이
어려운 다른 누군가에게 다시 희망이 된다는 동전의 착한 순환 :D
당신도 기꺼이 던져주세요
Posted by 장예리 (epoche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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