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친구야?
칠 전, 대학생 참여 프로그램을 뒤적이던 너는 나에게 전화해 의아한 목소리로 물었지.

목록을 가득 채우고 있는 블로그 관련 프로그램들에 너는 조금 놀란 듯 했어.

너를 더욱 놀라게 한 건 지원서 양식에 버젓이 한 칸을 차지하고 있는 '블로그/미니홈피'!
블로그 관련 참여 프로그램이 아니어도 지원서엔 꼭 그 칸이 들어앉아 있었던 거야.

알다시피 나는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의 블로그 기자단이고,

그래서 너는 나에게 "그런 참여 프로그램은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가,
며칠 뒤 "블로그는 어떻게 하냐"고 물었지.
또 덧붙이듯 "그런 거 꼭 써야하는건가?"하고 말했어.
블로그와 미니홈피라는 단어가 너에게는 가볍게 느껴졌나봐.


만약 'FaceBook'이 나라라면, 세계에서 4번째 큰 나라.
매 1분마다 'Youtube'에 업로드 되는 동영상은 총13시간.

'Wikipedia'에 오른 단어는 13,000,000개.

08년 2월부터 09년 2월까지 'Twitter' 이용자의 증가율은 1382%.

매일 'FaceBook'에 투자되는 총 시간은 5,000,000,000분.

'Flicker'에 업로드된 사진은 3,600,000,000장.


그 뿐만이 아니야. 규모가 어마어마한 국제 기업들은
이와같은 장치들을 적극 활용해 자사 홍보를 극대화시키기도 해.



'스타벅스'는 'Facebook'과 'Twitter'
월마트에 버금가는 대형 마트 '베스트바이'도 역시 'Twitter'
컴퓨터 회사 '델'은 'Digital Nomads'
'폭스 바겐' 과 '코카 콜라' 는 'Youtube'.

*링크를 눌러주세요:)


베스트바이의 경우엔 당사에 취직하길 원하는 지원자
'Twitter'의 Follower(트위터의 의견을 꾸준히 구독해 보는 사람)가
250명 이하면 아예 2차 지원이 불가능
하대.

잘 키운 블로그 하나는 포털 사이트 '야후'의 시가와도 맞먹어서,
어떤 의사는 본업을 때려치우고 블로그로 돈을 벌기도 한다더라구.

꼭 취직이나 돈 때문이 아니더라도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에서 소통하며 사는데,
우리라고 인터넷=서핑&싸이월드 정도로 알고 있음 좀 억울하잖아.


이제 조금 인터넷에서 제대로 놀아봐야 겠다는 마음이 혹시 든다면..
네가 인터넷에서 신명나게 놀만한 장소를 몇 군데 소개시켜 줄게:)
싸이월드 미니홈피나, 네이버 블로그는 이미 알고 있을테니 생략하고.

*로고를 클릭하면 각 사이트로 이동됩니다:)
링크가 되지 않을 시, '마우스 우 클릭-새 창에서 링크 열기'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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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에 비해 블로그의 스킨이나 레이아웃을 만드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태그를 사용하는 만큼사용자의 자유로운 디자인 적용이 가능해. 
달리 말하면, 네가 원하는 레이아웃을 맘대로 홈페이지처럼 만들 수 있다는 거지.
혹시 컴퓨터 태그를 알고 있다면 티스토리는 굉장히 좋은 곳이라고 생각해.
'초대장'을 통해 가입이 이루어지고, 이 초대장은 기존의 티스토리 사용자에게 요청해 받을 수 있어.
가입이 까다로운 만큼 질 좋고 전문적인 포스트들이 많은데다
맘이 맞는 사람들과 팀 블로그를 운영할 수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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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북도 굉장히 유명한 사이트야, 너도 들어 알고 있지?
한국인 사용자도 제법 많고, 정말 규모가 커서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어.
혹시 네게 외국인 친구가 있다면, 페이스 북은 필수야!
싸이월드 중독자들보다 더 심한 페이스북 중독자들이 참 많더라구.
가입도 굉장히 쉬워. 이름, 메일 주소만 적으면 땡!
싸이월드와 매우 비슷한 포맷인데, 용량이 큰 사진, 영상을 올릴 수 있고 유튜브와도 연계가 잘 되어있어.
담벼락이란 곳에 싸이월드의 일촌평과 같은 소식을 남길 수 있지.
첫 화면에는 나와 친구들의 담벼락 글이 모두 뜨기 때문에 커뮤니케이션이 매우 쉬워.
친구에게 관심사를 보내거나 게임을 보낼 수도 있어.
이건 네가 차차 하면서 익히는 게 좋겠지? 서브 기능이 아주 많거든.
싸이처럼 아기자기하고 꾸미는 맛은 없지만 너에게도 꽤 매력적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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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스페이스 역시 페이스북, 싸이월드와 아주 비슷해. 마이스페이스는 페이스 북보다 오래된 사이트라 사실 그 기세가 한풀 꺾이긴 했어.
마이스페이스 이용자들이 페이스북으로 많이 갈아탔기 때문이지.
하지만 여전히 마이스페이스를 이용하는 단골 이용자가 많고,
오래된 만큼 더 전문적인 인맥을 쌓을 수 있어.

그리고 내가 마이스페이스를 추천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아시아 이용자가 많기 때문이야.

생각보다 마이스페이스를 사용하는 한국인 이용자도 꽤 있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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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선수의 트위터: http://twitter.com/Yunaaaa

트위터는 조금 다른 성격의 사이트야.
블로그처럼 긴 내용의 포스팅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두장의 사진 & 140자의 텍스트으로 이루어진 'tweet'으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도록 만든 서비스지. 트위터의 140자 컨셉트는 핸드폰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야.
바꿔말하면 핸드폰으로도 컴퓨터로도 쉽게, 어디서나 'Twitter : 재잘거린다'는 의미처럼
접속해 있는 불특정 다수와 같은 내용의 주제에 대해 수다를 떨 듯 말을 주고 받을 수 있어.
페이스 북이 아는 사람에게 한정되어 있다면
트위터는 내가 공개한 트윗을 전세계 사람들이 볼 수 있다는 특징이 있어.
하지만 아는 사람끼리 수다떠는 것도 재밌더라구:D


트위터 홈페이지에서 계정을 쉽게 만들 수 있고, 내 관심 분야와 관련된 다른 트위터들을 Follow 할 수 있어.
누군가의 Follower로 등록하게 되면 그 사람의 의견을 바로 받아볼 수 있고,
물론 다른 누군가도 내 Follower가 될 수 있지.
트위터는 한국인 이용자도 매우 많아.
김연아 선수, 김주하 아나운서, 이외수 작가님도 모두 트위터 이용자야:D

아참! 트위터는 한국 도메인이 있지만 아직 미흡한 단계라 수정이 필요한듯 해.
그러니 원래 도메인을 사용하는걸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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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witter의 국내 버전이라고 할 수 있어.
네이버 아이디로 가입 없이 계정을 만들 수 있고,
네이버 아이디가 없을 경우 미투데이에서 회원가입을 따로 할 수 있지.
네이버 블로그의 '이웃' 개념, 트위터의 'follower'와 비슷한
친구 추가 기능(미친 등록)을 활용하면 실시간으로 상대의 반응을 체크할 수 있어.
핸드폰 번호를 인증해 연결하면 컴퓨터 없이 핸드폰만으로도 간단하게 미투데이 이용도 가능하구!
이 기능은 트위터와 아주 아주 비슷해. 트위터의 국내 버전이라 할 만하지?

트위터가 왠지 부담스럽다면 미투데이도 강추야!!
국내 사이트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함께 하기에도 부담이 없지.

그런데 이용 방법은 트위터보다 살짝 어려워.
물론 못할만큼 어렵진 않지만, 아무래도 트위터가 무지 간단하거든. 각자 장단점이 있는거겠지?




아래의 두 사이트는, 위에 소개한 사이트를 활용하는데에도 큰 도움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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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나열한 것들이 모두 사람과 사이를 '글'로 연결한다면,
유튜브는 오로지 '동영상' 만으로 소통할 수 있어.

유튜브 역시 규모가 크고 유명해서 이미 잘 알고 있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정말 전세계인들이 유튜브를 활용하고 있어.

그런데 간혹유튜브가 그저 동영상을 업로드하는 사이트라고 알고 있는 친구가 있더라구. 천만에.

유튜브에 자기의 채널을 만들어 나만의 UCC를 배포하면, 너를 꾸준히 찾는 사람도 생겨나지.
네가 UCC에 관심이 많다면 유튜브에 채널 하나쯤 가지고 있는 것도 매우 좋을 거야.
트위터가 싸이월드 및 페이스 북 같은 사이트의 기능 중 '글'만을 따온 곳이라면
유튜브는 마찬가지 사이트의 기능 중 '동영상'을 따와 특화시킨 곳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
친구들과, 혹은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과 너의 동영상을 공유하고 또 누군가 너의 채널에 찾아온다고 상상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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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리커는 싸이월드, 페이스북에서 '사진' 기능을 따와
매우매우! 특화시킨 사이트야:D

마찬가지로 나만의 공간을 만들어 내가 찍은 사진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지.

고용량, 고화질의 사진도 수용가능
하기 때문에 돌아다니다보면 감탄이 절로나오는 사진들도 발견할 수 있어.

그리고 업로드한 사진을 앨범처럼 멋드러지게 만들 수 있으니 네가 사진 찍는 걸 좋아하고,
특히 DSLR을 가지고 놀기 좋아한다면 플리커에 계정을 만드는 것도 좋을거야.
외국인들은 포토샵에 익숙한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가, 살짝만 색감을 바꿔 올려도 반응이 다르더라구!






웬만하면 마당이 넓어 사람이 북적거리는 곳, 한국인 이용자도 많은 곳으로 나름대로 고심해서 선별했어.
혹시 친구 네가 눈독들이거나 이미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가 없다고 실망하진 말아줘!
내가 여기 적지 못한 좋은 사이트는 댓글로 공유해도 좋을 것 같아:D 

우리가 바라보고 있는 모니터 속의 세상은 항상 우리가 체감하는 것 이상으로 넓고 무한한 것 같아.
너와 내가 바라보고 있는 이 활자를 통해 우리가 Social Networking 을 하고 있다는게 멋지지 않니?

Social Networking : 개인적인 인간관계가 확산되어 사회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 같은 취미나 생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네트워크가 형성되면 단기간 내에 폭발적으로 확대될 수도 있어 새로운 수익 모델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네이버 IT 용어사전

우리의 대화가 소셜 네트워킹이라면, 수단이 되는 이 블로그는 'Social Media' 중 하나야.

물론 누군가의 눈에는 우리가 들여다보고 있는 자그마한 모니터가 한심해 보일지도 몰라.
하지만 '디지털 세대, 인터넷 세대'라고까지 불리우는 우리가 이곳을 마음대로 휘젓고 다닐 수 있다면
그리고 그 속에서 그만큼의 가능성과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 그건 전화위복이 되지 않을까?
 
세상은 변화하고 있어. 너와 내가 나누는 이 소통은 더이상 무의미한 일이 아니지.
그러니 망설이지 말고 우리 인터넷에서 제대로 신명나게 놀아보지 않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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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서영(sy2hoyo@naver.com)
From 써니블로그 에디터그룹 스마일써니 http://blog.besu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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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0/02/02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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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잘보았습니다 ~ 뭔가 인터넷으로많은걸 할수있는 느낌이 들어요 ^^
    • 낙천적실천가
      2010/02/06 19:23
      댓글 주소 수정/삭제
      요새 트위터가 대세더라구요~인터넷 세계는 참 무한한것같아요~
  2. 낙천적실천가
    2010/02/03 00:57
    댓글 주소 수정/삭제 댓글
    와우 흥미로운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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