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예은

About

16 POSTS

Articles

잊혀져서는 안될 그녀들의 꽃, 마리몬드

    홍대 한 구석에 자리한 오브젝트라는 작은 편집숍, 우연히 방문한 그 곳에서 꽃이 잔뜩 피어난 소품들을 보았다. 화려함을 좋아하지 않는 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그...

인종차별, 한 번 더 돌아보기를

    ‘사람의 외모만으로 그의 내면까지 단정할 수 있나요?’ 라는 질문이 주어진다면 열에 아홉은 불가능하다고, 더 나아가 당위적으로 ‘안 된다’고 대답할 것이다. 그렇게 교육받아 왔고, 또한...

아프리카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내일의 커피

    커피 맛에 대해 잘 알지 못하지만 카페에 방문할 때마다 꽤 많은 곳에서 다양한 산지의 드립 커피들을 홍보하는 것을 보며 막연한 궁금증이 생기곤 했다. 도대체...

가방만드는 대학생, 박재형 써니를 만나다

      신촌의 어느 한적한 골목길, 작은 가죽 공방 하나가 있다. 소박하고 담백한 가방과 소품들이 꾸밈 없이 전시되어 있는 그곳에서 익숙한 얼굴을 만나볼 수 있었다. 써니들에게는...

월세가 버거운 나는 대학생입니다

    최근 들어 학교 앞은 종종 시끄러워진다. 젊음의 상징인 대학교 앞에서 어르신 분들이 시위를 하는 진귀한 광경이 곧잘 펼쳐지기 때문이다. 표면적으로는 기숙사의 신설이 환경을 파괴한다고...

10분의 인내로 시작하는 기부, 탭 프로젝트

        누구에게나 반드시 필요한 깨끗한 생수, 지구 저편에는 그 기본적인 것조차 제공받지 못하고 살아가는 아이들이 너무나 많다. 안타까운 사실이지만 그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굳이...

환자를 감당할 수 없는 병원

    지방 출신인 나에게 서울은 원하는 모든 게 다 되는 동네였다. 어렸을 때부터 큰 병이 생긴 사람은 으레 서울로 가곤 했기에 ‘서울의 병원’ 또한 만능의...

히즈빈스 Hisbeans, 편견에 맞섭니다

    거리 곳곳에 카페가 넘쳐나는 대한민국에서 언제든 커피 한잔을 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이번 여름, 나는 내 앞에 놓인 커피를 너무나 가치롭게 만드는...

세이코 디자인, 우간다 여성의 미래를 꿈꾸다

      샌들의 계절이 돌아왔다. 여름 맞이 샌들을 한참 찾아보다 세이코 샌들이라는 이 스트립 샌들이 눈에 들어왔다. 스트립 종류도 다양하고 묶는 방법에 따라 마음대로 변형해서 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