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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듣고 느끼는 여행

 파리여행을 가기로 한 당신, 제일 먼저 하는 것은?  

 

아마도 검색창에 파리여행을 검색할 것이다. 이곳저곳 블로그를 들쑤시며 파리여행일정, 파리여행루트, 파리여행경비 등 각종 자료를 모으기 바쁜 당신의 모습이 훤하다. 그리고 결국엔 파리여행을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봤을 법한 명소는 꼭 가서 모조리 발도장을 찍고 사진 한 장이라도 더 찍으려 정신없이 돌아다니다 숙소로 돌아와 기절한 듯이 잠들 것이다. 최근 이런 패턴에 점점 여행객들이 싫증을 내기 시작했다. 붕어빵 찍어내듯 똑같은 여행 상품보다는 이야기가 있는 스토리텔링 여행과 자신의 취미나 관심사를 중심으로 하는 자유여행이 인기다. 

 

 관광..스토리텔링? 

보통 여행을 떠나기 전 수많은 사전준비를 하며 나름 공부를 한다. 하지만 대부분 관광명소, 유명 맛집, 필수 준비물 등이 전부다. 아는 만큼 보인다. 여행도 아는 만큼 볼 수 있다. 여행지에 어떤 역사, 문화적 배경이 있는지 알고 여행지를 둘러본다면 이전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관광지+스토리+정보·체험의 개념인 관광스토리텔링. 지역에 얽혀있는 이야기, 아름다운 자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스토리로 엮어 관광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여행이다. 여기가 저기 같고 저기가 여기 같은 그런 천편일률적인 여행 말고, 그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는 관광스토리텔링은 어떤가.

 

> 토영 이야~길 

 

 

<출처-http://www.hansannews.com>


통영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 바다, 갈매기, 굴, 동피랑 등등. 경남 통영시는 이야기가 있는 역사·문화 탐방로인 ‘토영 이야~길 스토리텔링’ 투어를 진행한다. ‘토영 이야~길’은 통영 토박이의 경상도식 사투리 발음인 ‘토영’에다 누이나 형님을 부르는 말 ‘이야’를 합성한 뜻으로 친한 이와 이야기를 나누며 걷는 길을 의미한다. 통영의 어원이자 삼도수군통제사의 군영인 통제영, 바로 옆 언덕은 소설 토지를 쓴 박경리 선생의 생가, 언덕을 내려가면 유치환 선생의 무대인 청마거리, 청마거리 바로 옆 시조 시인 초정 김상옥 선생의 생가가 있는 초정거리를 지나면, 김춘수 시인의 동상과 시비 그리고 이제는 전국적인 명소가 된 동피랑 벽화마을까지. 이 길은 4백 년 통제영의 역사를 담은 특이한 길이다. 투어는 도보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참가해 지역 역사와 생활상을 들려준다.

 

http://reporter.korea.kr/reporterWeb/getNewsReporter.do?type=vj&newsDataId=148727952&call_from=naver_news

 

> 올래? 문래!

‘올래? 문래!’ 문화 투어는 문래예술창작촌의 형성과정을 스토리텔링해 관광 상품화한 것으로 역사문화 해설사의 영등포 역사 이야기를 시작으로, 문래창작촌에서 활동 중인 예술 작가가 가이드가 되어 창작촌의 형성과정을 알려주고 예술과 철제 산업이 함께 숨 쉬는 곳곳의 벽화와 예술작품을 찾는 골목길 투어다. 문래창작촌의 작가들이 그려놓은 벽화와 설치 미술, 작업실 탐방, 건물 옥상에 조그만 텃밭을 만들어 주민들이 공동으로 관리하는 문래도시텃밭, 전시회 관람, 인디밴드 등의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문래동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올래? 문래! 투어는 도보로 2시간 정도 소요되며, 기부 어플리케이션과 연계하여 걸으면서 기부도 하는 착한여행을 할 수 있다.

 

http://blog.naver.com/iloveydp?Redirect=Log&logNo=130164303838

 

 

 자유로움 + 현지 문화 체험 = 나만의 여행, 완성! 

 

 

 

<출처-http://www.myrealtrip.com>

 

여행신문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희망여행형태에 대한 질문에 에어텔(항공편+호텔) 상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37.8%, 패키지 상품을 구매하겠다는 응답이 21.7%로 나타났다. 에어텔을 선호한다는 응답자 중 75.4%는 ‘자유롭게 여행하고 싶어서’를 꼽았고, ‘현지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하고 싶어서’가 31.6%로 다음으로 높았다. 뻔한 여행코스와 원하지 않는 일정을 따라야 하는 여행사의 패키지 상품보다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자유여행을 선호하는 여행객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자유로움과 함께 현지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여행을 가능하게 하는 곳이 있다.

 

> 마이리얼트립

 

 

<출처-http://www.myrealtrip.com>

내가 관심 있어 하는 분야를 테마로 여행지를 둘러볼 수도 있고,

 나와 같은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만나 교류할 수도 있습니다.

마이리얼트립에서, 현지를 잘 아는 일반인 가이드가 평소에 즐겨 찾는 곳,

제일 잘 알고, 자신 있게 추천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줍니다.

패키지나 가이드북에는 없는, 진짜 현지인들이 찾는 곳들.

각양각색의 현지 사람들과 만나 여행지의 색다른 삶을 직접 체험해 보세요.

 

마이리얼트립은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일정과 취미, 상황에 맞게 여행일정을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현지인과 함께 떠나는 진짜 여행을 제공한다. 현지인과 함께 탐방하며 이야기를 듣고,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이야기가 있는 여행을 통해서 책으로는 알 수 없는 여행지에 대한 지식을 체득할 수 있다. 이리저리 이끌고 다니며 대강의 설명만 말해주는 패키지 상품의 가이드와는 달리 마이리얼트립은 관심분야를 테마로 여행을 다니는 만큼 현지인 가이드와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할 수 있다.

http://www.myrealtrip.com

 

> 플레이플래닛

 

<출처-http://blog.letsplayplanet.com>

찍어낸 듯 하나같이 똑같은 여행상품에 질리셨나요?
뭔가 특별한 나만의 여행을 꿈꾸시나요?
그렇다면, 현지인 친구와 함께 여행하세요!
현지인들이 즐겨 찾는 맛집, 남들이 가지 않는 숨겨진 명소,
관심사를 나눈 현지인 친구들의 생활,
그 지역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해보면 어떨까요?
Travel with local! Travel like locals!

 

어떻게 하면 여행을 통 해 더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수 있을까 고민하는 플레이플래닛. 겉핥기식의 여행이 아닌 그 지역의 살아있는 경험을 할 수 있는, 현지 친구를 만나 소통하고 교감하며 깊이 있는 여행을 할 수 있는, 여행자와 현지인을 연결하는 소셜 트립 플랫폼이다. 그 지역에서 태어나 살고 있는 주민이 가이드라는 점에서 현지인 친구와 여행을 다니는 듯한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출처-http://www.letsplayplanet.com/en>

http://www.letsplayplanet.com/en

http://www.wisdo.me/1370

 

 

 보고 듣고 느끼는 여행 

 

 

 

어떤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제대로 느끼려면 그 지역의 문화와 삶을 체험해 봐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야기가 있는 관광스토리텔링, 자유로움과 함께 현지 문화를 보다 가까이 접할 수 있는 자유여행이라면 그 지역의 문화적 감수성을 제대로 느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천편일률적인 여행, 다녀오고 난 뒤에는 특별히 남긴 추억도 없이 그저 힘든 기억만 남는 여행은 식상해질 때도 됐다.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무난한 여행 상품을 골라 정해진 코스를 탐방하는 것도 좋지만, 그 지역을 둘러보면서 여행지에 대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느끼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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