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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되찾아주는 성형수술

즐거운일이나 재미있는 일이 있으면 누구나 웃음을 터뜨린다. 웃으면 기분이 좋아지는데 이는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우리 몸속에 작용하는 현상이다. 만약 하루동안 한 번도 웃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

어쩌면 주위가 삭막해지고 내 자신의 모습이 사라질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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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이런 모습으로 하루를 보내게 되고 웃음이 없는 하루가 고통만을 남겨주는 날일 수도 있다.

우리는 웃음을 의미를 되새기고 얼굴에 미소가 가득한채 살아가야한다. 또한 우리 뿐만 아니라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이 웃으며 살아가면 더욱 좋을 것이다. 나만 살아간다고 생각하는 이기적인 마음은 내 속에서 떠나보내면서….

어느 나라가 웃음이 가득한지는 모르지만 어린 아이들이 웃음으로 가득차기를 누구나 바랄 것이다. 만약 그렇지 못한 아이들이 있다면 우리는 솔선수범해서 웃음을 선사해주어야만 한다. 누구의 의무이기 보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할 뿐이다.

태어날 때 부터 생긴 병으로 인해 웃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서울대학교 성형외과 병원과 함께 베트남으로 의료봉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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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개열 수술장면

왜 성형외과에서 어린아이들에게 수술을 해줄까 하는 궁금증이 생기는 분들이 있을 것이다. 베트남 아이들은 구순열, 구개열, 눈 처짐 증등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이는 의료체계가 발전한 나라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는 병이다.성형외과에서 이 수술을 하는 것은 최소절개와 최소의 꼬맴으로 아이들이 자라는데 불편함을 없애 주기에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하는 것으로 우리가 가진 성형외과에 가진 선입관은 대부분 잘못되었다.
성형외과는 미용을 위한 것이 아닌 최소의 꼬맴으로 삶의 편안함을 주기 위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구순구개열은 선천적으로 윗입술이나 입천장이 갈라진 것으로 아이들은 먹는것조차 힘든 상태로 웃음을 지울 수 없는 고통속에 세상을 살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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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호아 아동병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150km 떨어진 탄호아 아동병원에서 아이들을 만났다. 6일간의 시간동안 수술을 받을 아이들이 찾을 웃음을 생각하니 기쁨과 뿌듯함이 저절로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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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으로 만든 강아지를 보며 웃는 아이

수술이라는 불안감이 웃음을 찾기 위한 아이들에게 고통으로 다가왔다.  이 아이들에게는 풍선아트를 해주며 웃음을 선사하는 것이 비록 작은 노력이었지만 아이들은 한 순간이나마 웃음을 지으며 행복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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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끝마치고 해맑게 웃는 아이

아이들은 수술이 끝난 후 고통으로 인해 웃음을 쉽게 찾을 수가 없었다. 고통의 시간이 지나고 안정을 찾으면서 아이들은 웃음을 지었다. 수술의 상처가 아물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했지만 수술을 받은 그 자체만으로도 아이들은 기쁨을 느꼈다. 이제 더이상 먹는데 불편함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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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의 고통과 어머니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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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웃음과 봉사자의 선물

아이들과 함께 그들의 부모님도 함께 큰 웃음을 지었다. 자식의 아픔은 부모에게는 상처와도 같아서 더 이상 그것이 없기에 부모님의 웃음은 떠나지 않았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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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찾은 의사선생님들

아이들에게 다시 웃음을 찾아주며 수술실에서 고생하신 의사 선생님들도 웃음을 되찾았다. 한국에서 짓지 못했던 함박웃음을 지으며 아이들의 웃음이 의사 선생님들에게 전달되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에게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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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을 기다리는 아동과 부모님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수로 베트남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이 아쉬움으로 가득찼다. 아이들에게 더 많은 웃음을 안겨주고 싶지만 그 시간이 한정되있다는 것이 슬펐다. 또한 수술을 받는 날에 도착 하지 못한 아이들은 수술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모두들 알고 있었기에 한명이라도 더 많은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자 하는 그 마음이 모든 사람들에게 이어져 최선을 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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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친구들

베트남 사람들 모두에게 웃음을 선사하지 못하였지만 탄 호아 지역의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한 것만으로도 큰 일을 해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병원의 모든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였다. 내가 웃음으로 보낸 인사는 상대방도 웃음으로 대답하였으며 모두들 먼저 웃음으로 인사를 건네 병원에 웃음이 가득하였다. 베트남 간호사들과 친구 관계를 맺고 이름과 나이를 알려주며 한국어와 베트남어를 서로 배우며 웃음을 지었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주기 위해 떠난 여행이 성인들에게도 웃음을 선사한 것이다. 다른 사람에게 웃음을 선사하기 위한 행동이 나 자신을 웃게 해주고 내가 먼저 하는 웃음이 웃움의 세상으로 만든다는 것을 알게 된 것이다.

6일간의 베트남의 일정을 끝마치며 한 의사 선생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보이고 고마워 하는 것이 우리들의 해야 할 입니다.” 이 말속에 베트남에서의 모든 일이 담겨 있었다. 아이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면서 우리 스스로가 변해가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진 일주일의 행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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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자

베트남 아이들은 우리와 함께 웃으며 행복한 삶을 보낼 것이다. 그들의 웃음이 지속되어 항상 좋은 날만이 가득할 것이며 우리모두 웃는 세상을 살아 가기 위해 노력했으면 좋겠다.

 
  ‘선한이’라는 의미의 Sunny는 패기와 열정을 갖춘 대학생들이 자원봉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를 돕고 사랑을 나눕니다. 대학생들이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자기 자신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Sunny에서는 올바른 가치관, 정체성 정립을 위한 소양교육과 함께 즐겁게 자원봉사(Voluntainment)할 수 있도록 기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 기반을 바탕으로 Sunny는 자신의 재능과 지식을 나누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사회전반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

Posted by 박정민(ddivol@naver.com)
From 써니블로그 에디터그룹 썬샤인 http://blog.besu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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