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eatures Culture 나의 길을 찾아 주는 "왜?"

나의 길을 찾아 주는 “왜?”

어렸을 적 국어 시간을 떠올리면 육하원칙에 관해 배운 적이 떠오른다.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라고 하는 육하원칙은 글을 쓸 때 중요하다고 선생님께서 강조하시곤 했다. 육하원칙에 의해 써야 논리성이 있다라는 이유 때문이었지만  대학에 와서 또 배우다 보니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넘길떄가 많다.

문득 누군가 육하원칙에 대해 묻는다면 ‘누가부터 어떻게’까지는 쉽게 말이 나온다. 막힘없이 다섯개 까지는 알겠는데 마지막이 헛갈릴 때가 종종있다. 단 한글자이지만 까먹는 경우가 많은 ‘왜’는 어쩌면 불쌍한 사람과도 같다. 그런데 이 ‘왜’는 우리에게 있어 매우 중요한 존재로서 ‘왜’라는 말에 대한 이해에 따라 우리는 각양각색으로 다른 모습을 보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여자들은 왜 과자를 좋아하는거야?
K양 : 입이 심심해서 자주 먹어. 왠지 씹지 않으면 공허하다고 할까.
S양 : 맛있으니까. 밥보다 맛있는 과자가 얼마나 많다고

같은 질문이지만 사람의 대답은 다르다. 불쑥 던진 질물에 대한 답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나오지만 때론 평소 가지고 있던 생각일 때도 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왜 휴학을 하고 어학연수를 갔어?

J양 : 외국에 나가고 싶은 마음의 실현이었어. 다들 가는거 나도 한번 가보자 마음도 컸고.
K군 : 꿈인 교수를 위해 미리 영어를 달련하고 싶었어.

‘왜’라는 말에 명확한 대답을 할 때는 자신의 목표가 뚜렷한 경우다. 한 행동을 하기 위해 마음먹었던 것들이 밖으로
표현한다.  

이처럼 궁금한 것들을 물어보는데 ‘왜’라는 말은 필수적이다. 또한 이 질문을 받으면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된다. 평상시 행동에 대해 궁금하지 않던 것이 문득 떠오르기도 한다. 자신도 몰랐던 것에 대해 아는 신비로움을 만끽하게 될 수도 있다.

‘왜’는 한단어 이지만 이유라는 뜻이 담겨있어서 때론 이유라는 말로 쓰이기도 한다.

학과 생활이외에 외부 활동을 하는 이유는?

Y양 : 따분한 학과생활에서 얻지 못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어. 즐거움이 있으니 계속 하게 돼.
J양 :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다보 하게 됐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것은 나에게 있어서 책을 보는 것과 같아. 하나의 활동을 할 때마다 다양한 책을 읽은 느낌이 들어.
P군 :  처음에는 경력을 쌓기 위해 헀어. 점점 다양한 것을 하다보니 하나 둘 씩 사회에 대해 배우고 다른사람이 나에게 가르쳐 주는 것이 좋았어.

어떤 행동을 하는데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다. 인과 과정에 결과만 존재할 수 없도록 우리에게는 다 원인이라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내가 이루고 싶은 것, 가지고 싶은 것, 여행하고 싶은 곳 등등 어떠한 이유로 인해 하고 싶은 마음이 솓구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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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왜 자원봉사를 해?

P군 : 마치 임무처럼 느껴져. 내가 마치 해야 할 것 같아. 그 것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같은 느낌을 많이 받고 있어. 특별한 이유를 느끼지 못하지만 다른 이를 돕는 봉사는 내게 꼭 필요한 것이야.

정확한 이유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다. 명확한 것이 때론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 내가 어떤 행동을 하는 원인은 알지 못하지만 내가 해야 한다고 느낀다면 그는 자신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다.

20대의 대학생들이 고민하는 ‘나 자신은’이라는 해답은 바로 이유를 찾는 것이다. 확실한 것이 무엇인지 몰라도 상관없다. 그 길에 대해 망설임이 없다면 그는 ‘왜’를 이해 하고 실천할 수 있기에.
 
학과 학생회장을 왜 하게 되었어?
M양 : 당연한 것이었어. 초, 중, 고 등학교동안 줄곧 해왔기에 대학교에서도 해야 한다고 생각한거지.

자신이 걸어온 길에 대한 대답은 자신만이 알고 있다. 학생회장을 하는 것이 자신의 길이었다고 느낀 것처럼 우리들은 나만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중 이다. 비록 매순간 고민이 생기지만 자신이 해야 하는 이유를 찾는다면 길이 앞에 펼쳐져 있을 것이 분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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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 대해 궁금할 때 ‘왜’를 외쳐보길 바란다. 깜깜했던 주위가 빛으로 변하는 일이 생길 것이다. 내가 가는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나는 ‘왜’이곳에 있을까?????????라고 지금 한 번 물어보세요.

Posted by 박정민 (ddivol@naver.com)
From 써니블로그 에디터그룹 스마일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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