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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세대가 말하는 Real G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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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obal? Green?

신선하고 글로벌하다고 평가받는 g세대. 얼마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시상대위에서 춤을 춘
곽윤기선수덕분에(?) 다시한번 g세대에 대해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곽윤기, 김연아 등 국가대표선수들이 보여준 자신감과 당당함 덕분에 g세대에 대한 정의는
거침이없고 솔직하며, 매사에 자신이 있다는 점으로 부각되었다.

하지만.
하지만.
3월10일 사회는 g세대에관한 정반대의 이야기를 했다.
그 이유는 이젠 너무나도 유명해진 고려대자퇴생 김예슬학생 덕분에.
너무나도 멋있는 모습이고, 당당하게 할말은 한 그야 말로 g세대의 정의에 딱맞는 사람이다.
하지만 사회는 그를 당당하고 멋진이로 평가하진 않는다. 그는 그저 어리석고, 한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한 “사회부적응자”로 취급한다. 인터넷유저들 역시 지금의 그의 모습에 박수를 치고
응원댓글을 수십개씩 달지만, 그의 앞날에 대해선 대부분의 사람들은 밝게보지않는게 현실이다.

좋던 나쁘던, 사회가 정해놓은g세대에 대한 정의는 결국 1등, 금메달, 명문대만 기억하는것이
아닌가? 개그프로그램에서 말했던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세상” 이라는말이 여기서도 적용되는
것인가?
김연아가 트리플악셀을 멋지게 성공하지 못했다면,
곽윤기가 시상대위에서 시건방 춤을추지않고 평범하게 은메달을 수상했다면,
당당하게 학교에 대자보를 붙인 학생이 명문 고려대학생이 아니 였다면.
그때도 우리는 g세대의 당당함이니, 자신감이니, 솔직함에 대해서 말했을까?

얼마전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g세대의 특징을 다재다능하고 자신감 있지만, 쉽게 좌절하고
끈기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다재 다능하지만, 쉽게 포기한다. 하지만, 자신감 있다.
이게 무슨 말일까. g세대가 좋다는 것인가 나쁘다는 것인가.
지금껏 아무 문제없이 잘살아오던 평범한 대학생들을 자기들 맘대로 끈기가 없다고 평가해도
되는 것일까?
다재다능하고 끈기도 있는 수없이 많은 사람들은 g세대가 아닌가?

그렇다면, 정말 진짜로 g세대는 무엇일까. 누가 g세대를 대표할수 있는것일까?
한세대를 영어알파벳으로 규정시키는 것 자체가 억지일수 있지만, 그 문화에 속해야 한다면
우리는 어떤식으로 정의할수 있을까.

*GIVE generation

새롭게 g에대하여 정의를 내린다면, 알파벳 “G”를 global, green의 단어가 아닌,
“good, great, goal, Give” 즉, 좋고, 멋지고, 목표가 있는 Give세대
라고 정의내리는건 어떨까?
give란 뜻은 준다는 의미도 있고, 한글로 소리나는 대로 ”기부”라고 발음이 나니,
의미 또한 일치한다.
나만 생각하는 global 세대가 아니라 너도 생각하는 give세대가 우리가 진짜 바라는 모습이고 행해지는모습이지 않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25세, 즉 우리나라대학생대부분이 global 이라는 단어 때문에 자신은 g세대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자격지심도 버릴수 있고, 누가 들어도 기분좋게 받아 들일 수 있는 쉽고 멋진 뜻을 가진단어가 아닌가?
억지라고, 끼워 맞춘 것 이라며 곱지않은 시각으로 보지 말고, 지금 자신의 모습을 생각해보면,
스스로는 사회속 g세대의 정의에 부합하는 사람이 맞는가를 따져봐야 할것이다.
글로벌하고, 다재다능하다는 듣기 거북한 말로 가뜩이나 무거운 어깨를 억누르지 말자.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거나, 혹은 대기업에 취업하고, 5개국어를 하며 모두의 부러움을 사는 사람은 사회가 말하는 g세대이다.
하지만, g세대가 말하는 진짜g세대는 남들에게 보여지기 위한 겉모습에 대해 말하고 싶지 않다.
사무실에 앉아 손가락하나로 시시각각 변하는 세계를 관찰하고 있는 g(lobal)세대는,
밤새가며 땀흘리면서 너를 위하는 진짜g(ive)세대를 모르니깐.

그게 우리가 말하는, 원하는, 되고싶은 Real G generation 이니깐.

Posted by 장민지 (sweetycookie11@hanmail.net)
From 써니블로그 에디터그룹 溫Air http://blog.besu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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