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eatures sunny Issue 9월 써니의 시선 - 도서관 안 대학생과 책의 재발견

9월 써니의 시선 – 도서관 안 대학생과 책의 재발견


SK텔레콤 대학생 자원봉사단 써니 에디터그룹이 준비한 ‘9월의 시선’ 대학생, 책을 재발견하다. 입니다. 대학생활을 하다 보면 항상 같이 있게 되는 것들 중 하나가 바로 책인데요. 사실 우리는 이 책들에 대해서 얼마나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있었을까요? 9월, 가을이 성큼 다가오는 시즌을 맞이하여 대학생의 시선으로 본 책의 재발견을 하고자 합니다.

1. 도서관 안 대학생과 책의 재발견
2. 책의 버라이어티한 용도의 재발견
3. 대학생, 변화하는 Reader 속에서 진짜 Leader를 찾다






오늘도 수많은 대학생들은 이른 아침부터 도서관에 앉아 책을 보고 또 봅니다. 그 책에서 당장 달콤한 열매가 나오기라도 할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이상하게도 그들은 도서관의 엄청난 책의 숫자가 무색하게도 비슷한 종류의 책을 봅니다. 토익 혹은 자격증에 관련된 수험서들이 바로 주인공입니다.


대체 언제부터 대학생들은 캠퍼스 안의 도서관 책들을 가만히 놔두게 되었을까요?
또 왜 더 이상 인문학 도서와 고전들은 사랑 받지 못하는 걸까요?


학점관리 때문에 책 읽을 시간조차 없다고?

학점관리를 하려면 과제하기도 벅차고 관련된 자료들 인터넷으로 찾기도 바쁜데 게다가 토익공부도 해야 하는데 언제 소설책이나 고전을 빌려보고 있냐고 말하는 대학생들이 생각보다 참 많은데요.

여기 캠퍼스 안의 도서관 안에서 일어난 주목할만한 결과가 있습니다.

2010년 5월, 최근에 성균관대학교 학술정보원이 자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책을 많이 빌린 학생 일수록 학점이 높다는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 말인 즉 슨, 책을 많이 대여한 학생 일수록 (학점관리에만 치중한 학생들이 생각하는 바와 다르게) 오히려 더 높은 학점을 받는다는 거죠.

        http://cafe.naver.com/hiteps/10831

더 많은 장르의 책들을 읽음으로 인해서 사고도 넓어지고 대학교 입학 전의 시간들 보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 것이니까요. 또 과제를 하는데 있어서도 인터넷으로 자료를 찾기보다 도서관의 과제도서들과 다양한 책들을 스스로 골라서 자료를 수집하고 자신의 것으로 소화해내는 것이 더 대학생다운 공부방법이 아닐까? 란 생각을 해봅니다. 인터넷 세상에서 찾아낼 수 없는 자신만의 과제를 도서관 안의 책들의 조합들로 해낼 수도 있을 테니까요.
 
도서관 안의 학점을 쑥쑥 높일 수 있는 책들을 재발견 ! 해보세요.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목록이 학교 안 도서관 대출목록에도 그대로 ~

요새 가장 잘 나간다는 작가의 소설을 보려고 학교 도서관을 찾습니다. 검색결과를 누르는 순간, 우르르 쏟아지는 예약자 순서, 이건 뭐 서점에 가서 책을 사거나 인터넷에서 구매하는 것이 훨씬 빠른 길일듯합니다. 이처럼 도서관의 대출 1순위는 항상 인기작가들의 베스트셀러입니다.

또 베스트셀러 순위에 든 책이 아니라면 대부분 교양 책이나 어려운 내용의 책들보다는 추리소설이나 가벼운 소설류가 단연 인기입니다. 취업을 위한 머리 아픈 책과의 싸움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토익책 이외의 책은 가벼워야 하는 것이지요.

http://photo.naver.com/view/2008021403554552703

2000년 이후로 점점 심해진 이 무거운 책을 피하는 흐름은 가속화 되어 왔는데요. 한 기사에 따르면 대부분의 대학교에 공통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현상으로 2000년도에는 대출 상위랭크의 2개 부분만이 소설이었던데 반해, 요즘의 대출 상위권에 랭크 된 책은 1위 부터 9위까지 모두 소설이라고 합니다. 물론 소설을 더 선호하는 것이 이상하거나 한 일도 아니고, 인문이나 고전 류의 책이 더 좋은 책이다라는 것은 아니지만 갈수록 대학생들이 읽는 책의 장르가 편중되고 가벼움만을 책에게 바라는 건 아쉬운 일입니다.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르는 이러한 경향들은 한쪽 구석에 먼지만 쌓여가는 채 있는 수많은 고전들과 인문학도서들에게는 미안한 일입니다. 대학교 도서관에는 시립, 도립 도서관들과는 다르게 깊이 있는 책들이 대학생들을 위해서 많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다소 무거운 인문서와 고전서적들을 읽는다는 건, 부담스러운 일 인게 사실입니다. 특히나 인문서적과 고전을 접해 본적이 없는 사람일수록 이는 정말 힘든 일인데요. 최근, 대형서점의 베스트셀러 부문 뿐만 아니라 도서관내의 대출랭크에서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는 인문서가 한권 있습니다. 바로 정의란 무엇인가? 란 책인데요. 이 책은 인문서이면서도 많은 사람들의 인기를 모아 8년 만에 인문서가 베스트셀러에서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습니다.

정의란 무엇인가? 처럼 우선 책에 손이 다가가기에 어렵지 않은 인문서 들은 생각보다 아주 많이 있습니다. 수업시간이나 강의자료로 많이 사용되는 EBS의 지식프라임이나, 지루하지 않게 13가지 천재들의 생각의 도구를 나열한 생각의 탄생은 머리 아프지 않게 볼 수 있는 인문서로 굳이 한 자리에 앉아서 읽지 않아도 좋습니다.

인터넷 세상 속에도 작은 인문학서재가 한 곳있는데요. 로쟈라는 필명으로 활동하는 <로쟈의 저공비행> http://blog.aladin.co.kr/mramor 이라는 블로그입니다. 최근 로쟈의 인문학서재에 이어서 책을 읽을 자유라는 비평 집을 출간하기도 하셨습니다. 어떤 인문학 책을 읽을지 또 어떤 내용들을 담고 있는지에 대해서 공유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로쟈님의 서재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http://blog.naver.com/bangbon/10075672595

베스트셀러 뿐만 아니라 도서관 안의 숨겨진 고전들과 인문학 도서들을

읽는 재미를 쏠쏠하게 재발견 ! 해보세요.

* 관련링크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1&aid=0003270658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9062834001
http://news.mk.co.kr/v3/view.php?year=2007&no=675403

* 관련 써니 컨텐츠
플라톤에서 취업의 열쇠를 찾다 –
http://blog.besunny.com/429

Posted by 오민예 (wpffldlsej@hanmail.net)  임슬기(flqpgkxh@hanmail.net)
Twitter ID  오민예(@OHDOOKONG)
From 써니블로그 에디터그룹 溫Air http://blog.besun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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