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eatures OB SUNNY 오광빈 MUNE 이사를 만나다

OB SUNNY 오광빈 MUNE 이사를 만나다

I’M MUNE THAN YOU CAN IMMUNE

MUNE 오광빈 이사

 카드뉴스_1_수정

 

 카드뉴스_2

카드뉴스_3

카드뉴스_4

카드뉴스_5

 

인터뷰_1

 

 

 

Q. 수업 과제에서 아이디어를 낸 주사기 자동분리 디바이스 ‘ANDY’는 의료계와 언론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KOICA CTS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있어요. 처음에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체화시키는 과정에서 어떤 어려움이 있었는지 궁금해요.

 

오광빈 이사(MUNE) : 아이디어는 아이디어일 뿐이죠. 처음에는 간호사들의 실제 근무 형태와 일상을 전혀 몰랐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많이 했어요. ‘간호사 대나무숲’ 같은 커뮤니티를 기웃거리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지인이 간호사 친구나 가족이 있으면 만나게 해달라고 조르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조금 경계하던 간호사분들도 저희가 끈질기게 노력하니 인터뷰도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아이디어도 내주시고 해서 ANDY가 나올 수 있었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인터뷰_2

인터뷰_3

인터뷰_4

 

 

Q. 이제 학교도 졸업했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뛰어들면서 무척 바쁘겠어요. MUNE과 오광빈 이사의 단기적인 계획과 목표는 무엇인지요?

 

오광빈 이사 : 사실 하루하루 치이듯이 살고는 있어요. 그러다 보니 일과 삶이 분리가 안 되고 있는데, 당분간은 어쩔 수 없겠지요. 현재 ANDY가 시제품은 나오지만 양산은 못하고 있는 상태에요. 양산모델을 개발하는 것이 현재의 가장 큰 목표에요. 스타트업 기업이 하나의 아이디어와 시제품에만 매달리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작지만 유망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아무리 바빠도 아이데이션에 시간을 할애하고 싶어요.

 

 

인터뷰_5

 

 

Q. SUNNY와의 인연이 궁금합니다.

 

오광빈 이사 : 2013년에서 2014년 초까지 ‘하이티쳐’라고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행복하게 하는’ 지원 활동을 했어요. 그리고 ‘행복한 밥상’이라고 어르신들과 함께 레시피를 개발하는 활동도 했죠. 어르신들이 가지고 있는 오래된 노하우를 레시피에 접목시키는 활동이었는데, 저희가 어르신들에게 뭔가를 해드리는 게 아니라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활동이었죠.

 

 

 

Q. 사회적 기업에는 언제부터 관심을 가지셨는지 궁금해요.

 

오광빈 이사 : 제가 수지구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병역의 의무를 다했는데요, 수지구청 옆의 수지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읽었어요. 책을 읽고 서평을 써서 도서관 사이트에 올려서 상을 받기도 했는데, 그 때 사회적 기업에 대한 책을 많이 읽었어요. 그러면서 인사이트가 생겼던 것 같아요.

 

 

 

 

인터뷰_6

 

 

Q. ‘광나리자’라는 별명이 있던데……

 

오광빈 이사 : 흑역사?까지는 아니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비주얼 쇼크를 주던 시절이 있었죠.(웃음) 제가 좀 역마살 이력이 있어요. 중국에서 교환학생을 하다가 NGO활동을 하고 싶어서 인도로 넘어갔다가, 인도의 실리콘밸리인 벵갈루루에 있는 IT컨설팅 회사에서 인턴생활도 했어요.

 

이렇게 외국을 돌 때 머리를 길렀어요. 잘 손질하면서 기른 게 아니고 그냥 무작정 기른 스타일? 거지 존이 충분한 그런 스타일이었죠. 그러다가 올해 4월쯤 MUNE의 작업이 본격화될 때 머리를 잘랐어요. 그래도 파마와 염색을 하지 않은 30cm 이상의 순수한 제 머리카락은 기부했답니다.

 

 

Q. 그 시절의 모습이 정말 궁금합니다. 사회적기업, 또는 스타트업을 시작하려는 후배들에게 먼저 가시밭길을 가는 선배로서 격려 한 말씀 부탁합니다.

 

오광빈 이사 : 사실 후배들에게 격려 한 말씀, 이런 거는 뭔가 ‘성공’이란 것을 거머쥔 사람이 하는 게 아닐까요? 매일매일 ‘나는 성공으로 가고 있는가?’라며 마음을 다잡고 있는 사람으로서 굳이 말하자면 모든 것은 선택의 문제라는 거죠. 짜장면과 짬뽕의 영원한 딜레마처럼, 늘 선택의 기로에 있게 되겠지만 나의 선택을 믿고 열심히 해보는 것 말고는 다른 무엇이 있을까요?

 

그런데 이것 하나는 말씀 드릴 수 있어요. 혼자서 다 하려고 하지 말라는 거에요. 팀을 잘 꾸리고, 팀원을 잘 만들고, 잘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팀으로 모여서 친해지는 것보다는, 친해지고 나서 팀을 만드는 것이 중요해요. 무엇보다 건전한 관계성이 건전한 조직력을 만들고, 그것이 성과를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_7

 

 

 

써니블로그크레딧

 

 

 

POPULAR

나의 나날을 만들어가다: 오 마이 데이즈

왜 옷인가요? 오 마이 데이즈는 ‘나의 나날을 만들다’라는 의미를 담은 청주 충북지역팀의 우울증 및...

청주충북지역의 아름다운 마지막 순간

기다리고 기다리던 종결 워크숍

“1년 동안 써니 하려면 강인한 멘탈이 필요하다!”

1년 동안 리더하려면 강인한 멘탈이 필요하다. '2019년, 1년 동안 리더그룹으로 활동하며 가장 필요한 자질은 무엇일까?' 생각해봤다. 리더십, 존중, 자발적인 자세, 모두 중요하지만...

콜록콜록! 실내정화식물 키워보는 건 어때?

콜록콜록! 미세먼지의 계절이 왔다. 미세먼지로 뒤덮인 뿌연 하늘을 보고 있으면, 공기청정기라도 한 대 들여놓고 싶은 심정이다.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