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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을 넘어 새활용으로

전세계의 해결과제, 환경문제

Recyclable garbage consisting glass Savings plastic Plastic Environment Reduce Junk
Recyclable garbage consisting glass Savings plastic Plastic Environment Reduce Junk

현재 전 세계적으로 쓰레기 및 플라스틱 용품들로 인한 환경오염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6년 한국의 1인의 연간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으로 미국(97.7㎏)을 제치고 세계 1위였다. 환경부의 ‘가정생활폐기물 발생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플라스틱 배출량은 가파르게 증가했다. 하루 평균 플라스틱 배출량은 2015년 3,873t, 2016년 4,232t, 2017년 4,629t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나라 정부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규제하는 법규를 강화했다. 환경부는 작년 8월 카페 내 플라스틱 컵 사용을 제한하고, 4월부터 전국 대형마트와 슈퍼마켓 등지의 일회용 비닐봉투 제공을 전면 금지했다. 이렇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대응하는 정부처럼 많은 기업들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안들을 모색하고 있다.

첫 번째로는 스타벅스의 종이빨대이다. 우리가 매장에서 다회용 컵을 사용하더라도 사용하는 일회용품이 한 가지 있다. 바로 ‘빨대’이다.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프리’에 동참하며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종이 빨대를 도입했다. 소비자들도 처음엔 불편해 했지만 환경을 위한 캠페인이라는 것을 알고 이해해주고 있다.

두 번째로는 다양한 업사이클링 기업들의 ‘업사이클링 제품‘이다. 몇 년 전부터 떠오르고 있는 업사이클링에 대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이러한 업사이클링에 대해 지금부터 소개하려 한다.

새활용, Upcycl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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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사이클링’이란 기존에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새로운 디자인과 가치를 창출하여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을 말한다. 새로운 제품을 창출하는 업사이클링을 우리말로는 ‘새활용’이라고 한다. ‘누가 사용했던 제품이라 더럽지는 않을까?’ 라는 걱정은 할 필요없다. 깨끗한 공정을 거친 제품들을 통해 이미 많은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성공하여 증명하고 있고, 오히려 소비자들도 환경을 위해 좋은 일을 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많이 구매하는 추세이다.

이미 해외의 업사이클링 시장은 안정적으로 잡혀져있고, 국내의 업사이클링 시장은 2013년 25억원, 2014년 40억원 수준이었던 것에 비해 지난 2017년 200억원 규모로 추산돼 성장세가 가파르다. 업사이클 스타트업이 많이 증가한 것 뿐만 아니라, 대기업들도 업사이클링에 관심을 가지고 프로그램 등을 통해 많은 참여를 하고 있다.

많은 업사이클링 브랜드들이 있지만 그 중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스위스 가방 브랜드 ‘프라이탁(Freitag)’과  국내의 백팩 브랜드 ‘모어댄’에 대해 알아보자.

 
해외 업사이클링 브랜드, 프라이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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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프라이탁 공식 홈페이지

스위스 사람인 프라이탁 형제는 그들이 한 스케치가 젖지 않게 방수가 될 수 있는 비오는날 자전거 타며 멜 메신져가방을 생각했고, 1993년 재활용 방수천을 이용해 업사이클링 브랜드를 만들었다.

프라이탁은 5년이상 사용한 방수천을 재활용하여 만들고, 모든 제품이 수작업으로 이루어진다. 큰 방수천의 부분을 사용해서 만들기 때문에 모든 제품의 디자인이 다르고 세계에 단 하나뿐인 제품으로 탄생한다. 이러한 희소성과 견고함, 환경을 생각하는 스토리 등 때문에 소비자들은 가격이 비쌈에도 불구하고 많은 구매를 하고 있다.

프라이탁은 매년 연매출 700억을 넘으며 업사이클링 브랜드의 성공사례로 꼽히고, 업사이클링 브랜드 계의 일인자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업사이클링 브랜드, 모어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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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모어댄 공식 홈페이지

프리미엄 업사이클링 패션 컴퍼니 모어댄은 자동차 생산과정 및 폐자동차에서 수거되는 천연가죽, 에어백, 안전벨트를 재사용하여 가방 및 액세서리 제품을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브랜드이다. 모어댄(컨티뉴)은 환경과 디자인을 동시에 생각하며 자원의 선순환을 돕는 브랜드를 추구한다.

모어댄은 연간 4백만톤의 매립폐기물 절감하고 1,642리터의 물 절약을 실현하고 있다. 자동차의 좋은 가죽들을 가공하여 만든 제품이기 때문에 가격은 비싼 편이지만 내구성이 좋고 튼튼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어 많은 소비자들이 구매하고 있다.

모어댄과 프라이탁처럼 많은 업사이클링 제품들을 구매해보고, 업사이클링에 대해 직접 접해보면 어떨까?

서울에 우리가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설립된 공간이 있다.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한 ‘서울 새활용 플라자’ 이다. 서울 새활용 플라자를 잘 모르는 많은 분들을 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 새활용 플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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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가깝게 가서 접해볼 수 있도록 서울시 성동구에 위치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새활용 복합 문화공간인 서울 새활용 플라자이다. 아이들을 위한 새활용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개설되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서울 근교의 체험공간으로 방문하고 있다.

학교 근처에 위치해 있어 가깝기도 하고 좋은 취지에 공간인 것 같아 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방문했었다. 방문해보니 다양한 업사이클링 시설물들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업사이클링 브랜드 제품들 또한 판매하고 있어서 쉽게 접하고 구매가 가능하다. 기름통을 이용한 벤치, 패트병을 활용한 샹들리에 등 많은 시설물들이 재활용품들로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을 볼 수 있었고 체험시설도 잘 되어 있어 친구들과 즐겁게 방문하고 왔었다.

요즘처럼 날씨 좋은 날에 좋은 취지를 담고있는 서울 새활용 플라자에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방문해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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