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eatures Culture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뭐 할까?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뭐 할까?

더운 여름방학 무얼 하면 좋을까?

어느덧 여름방학에 접어든 지 한 달이 조금 되어간다. 이번 방학에는 토익 공부도 하고, 대외활동도 하고, 책도 많이 읽겠다고 다짐했는데 지난 한 달을 되돌아보면 딱히 기억에 남는 게 없다. 그래도 우리는 대학생! 남은 기간이라도 알차게 보내면 좋을 것 같다. 공부, 인턴, 여러 활동도 좋지만 내면의 힐링을 위한 전시회에 가는 것은 어떨까? 내 취향에 따라 고른 두 개의 전시를 추천한다.

우리가 좋아했던 Walt Disney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출처 : DDP 홈페이지

‘디즈니’ 하면 어릴 적 보던 비디오가 생각난다. 디즈니는 애니메이션 콘텐츠의 왕국으로 불리며 지금껏 다양한 영화를 제작해왔다. 미녀와 야수에 이어 최근 알라딘 실사판이 개봉하면서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열리는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은 스크린으로만 보던 디즈니 캐릭터를 직접 볼 수 있는 전시다. 어린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겨울 왕국’, ‘주토피아’ 등 약 100년에 걸친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역사를 원화, 스케치, 콘셉아트 등 약 500여 점의 작품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이미 성숙해버린 나를 동심의 세계로 데려가고, 온 가족,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디즈니의 세계에 빠져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특별전>

장소 : DDP 배움터 지하 2층 디자인전시관

전시 기간 : 2019.04.19. (금) ~ 2019.08.18. (일)

요금 : 일반(만 19세~64세) 15,000원 / 청소년(만 13세~18세) 13,000원 / 어린이(만 7세~12세) 11,000원 / 미취학아동, 만 65세 이상 6,000원

못말리는 짱구를 만나보자

실제로 내가 다녀온 짱구페스티벌

디즈니 외에도 ‘동심의 세계’ 하면 빠질 수 없는 캐릭터는 굉장히 많다. 두 번째로 소개할 전시회는 ‘짱구 페스티벌’이다. 짱구는 현재 시즌 18까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용산 대원 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이 전시는 작지만 구성이 알찼다. 특히 너무 귀여운 캐릭터들과 색칠공부를 할 수 있는 공간, 게임 시설도 마련돼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다. 각각 다른 테마 7개의 존으로 이루어진 이 전시회를 통 짱구의 일상을 볼 수 있을 것만 같다.

잠시나마 추억을 회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어린이보다 어른이들에게 더 적합한 전시다.

<짱구 페스티벌>

전시 기간 : 2019.05.04(토)~2019.09.01(일)

장소 : 용산 아이파크몰 테마파크 6층 팝콘D스퀘어

요금 : 일반 13,000원 / 청소년, 어린이 10,000원 / 48개월 미만, 장애인,국가유공자 무료

나나랜드 : 나답게 산다

출처 : 사비나 미술관 홈페이지 

최근 일상생활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해 나답게 살아가자는 슬로건이 유행한다. ‘트랜드 2019’라는 책에서도 나나랜드를 한 차트의 소재로 다룰 정도로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단어다. 나나랜드의 사람들, 즉 나나랜더에게 타인의 시선이나 사회 기준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이고, 나나랜더는 자신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바로 ‘나’의 기준이라고 믿는다. ‘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기존 관습과 규범을 벗어나 자신을 그대로 표현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나답게 사고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의 새로운 사고 현상에 주목하는 전시회다.

전시회를 통해 나에 대해 전부를 알 수는 없겠지만 영화 한 편 본다고 생각하고 둘러보는 것을 어떨까? 내가 나답게 사는 게 가장 쉬워 보이지만 때로는 가장 어렵기도 하다. 나를 알아갈 수 있는 전시회 나나랜드를 추천한다. ‘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다녀온 사람이 있다면 댓글로 후기를 공유해보기를 바란다.

어때 가보고 싶지?

올 여름방학은 시원하게 전시회를 즐겨보자!

친구나 연인과 함께 전시회를 보고, 다양한 사진을 찍으며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지만 때로는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전시를 혼자 보는 것도 추천한다. 나는 영화를 볼 때, 같이 보는 영화와 혼자 보는 영화의 장르를 정해두는데 정말 느낌이 색다르다. 이번 방학, 여러분은 어떤 전시회에 가보고 싶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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