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eatures 당신의 환경은 시원한가요?

당신의 환경은 시원한가요?

북극곰 악세서리를 발견하다

우리가 시원할 때 북극곰은 울고있어요

무더운 여름날을 맞아 SNS를 즐겨 하는 나는 다른 날과 마찬가지로 침대에 누워서 에어컨 바람을 맞으며 아이쇼핑을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빙하의 눈물’이라는 액세서리를 발견했는데, 이름부터 신기해서 해당 사이트에 한 번 들어가 보았다. 독특한 이름, 반짝이는 디자인을 보며 구매 욕구가 상승했고 귀걸이와 목걸이를 장바구니에 담다.

그리고 며칠 뒤 구매하려고 사이트에  다시 들어갔다가 ‘빙하의 눈물’의 의미를 알게 됐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빙하가 녹고, 그로인해 북극곰의 보금자리가 없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윙블링(Wingbling)의 ‘땡스그린 프로젝트’로 제작된 액세서리였다. 에어컨 밑에서 이를 읽은 나는 깊은 생각에 빠졌다.

윙블링(Wingbling)의 ‘땡스그린 프로젝트’

땡스그린 프로젝트가 뭘까?

윙블링은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사이트다. 다양한 액세서리를 판매하는 윙블링은 조금 특별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바로 WWF의 프로젝트 ‘땡스그린’에 참여하고 있는 것. 세계 자연 기금(World Wide Fund For Nature)은 지구상의 다양한 생명체와 이들이 서식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이런 프로젝트를 통해 외적인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진정한 내면의 아름다움도 함께 주고자 하는 것이 윙블링의 목적이다.

‘땡스그린 프로젝트’를 통한 수익의 5%는 WWF에 후원하며, 2019년 6월을 기준으로 총 3차의 후원이 진행됐다. 지금까지 후원금은 무려 1천 612만 5148원으로 12월 중에는 4차 후원이 진행된다고 한다.

나의 소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너무 예쁘고 의미 있는 액세서리, 출처 :Wing bling 사이트

나는 처음에 북극곰과 관련된 액세서리를 발견했지만, 사이트를 잘 찾아보면 남극 펭귄, 백색 표범 등 다양한 위기 동물을 모티브로 제작된 제품을 볼 수 있다. 가격 또한 평범한 액세서리와 큰 차이가 나지 않아 부담없다.

‘빙하의 눈물’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계속해서 녹는 빙하와 이로 인해 생계를 위협받는 멸종 위기의 동물과 그중 북극곰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첫 번째 시리즈라고 한다. 판매 가격의 5%라는 작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라도 도울 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놓였다.

더이상 빙하에 눈물이 흐르지 않길

빙하가 녹고 있어요. 북극곰의 생태계를 지켜주세요!

이번 계기를 통해 북극곰에 대한 기사를 찾아보았다. 심각해진 지구온난화로 인해 러시아에서는 북극곰 한 마리가 700km를 걸어와 한 마을에서 발견되기도 했다. 기후변화로 북극이 따뜻해지면서 빙하가 녹아내렸고 먹이 사냥이 어려워지자 생존을 위해 사람들을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

지금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시원한 에어컨과 선풍기 앞에 앉아 있을지도 모르겠다. 북극 생명체는 위기를 겪고 있고 점점 더 위태로워질 것이다. 조금만 더 관심을 두고 에너지 절약, 후원 등 다양한 도움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POPULAR

하반기 역량강화워크숍 [대구/부산]

역량강화워크숍이란 올해 상반기 SUNNY에서 본격적으로 시작한 워크숍이다. 이는 사전에 일반 써니들의 니즈를 파악하여 팀 활동을 진행하면서 만나는 대상자 이해...

#우리집_막내_댕댕이

어느덧 우리나라는 반려동물 천만 시대에 도래했다. 기존에 집에서 키우는 동물을 부를 때, ‘애완동물’이라 불렀다면 이젠 ‘반려동물’이라는 새로운...

SUNNY를 위한 하나뿐인 교육

SUNNY만 들을 수 있는 교육?! 대전 청주 역량강화 워크숍 역량 강화 워크숍은 사회 변화를...

“젊은 시절 경험만큼 소중한 것은 없어요.”

2019년 써니에 새롭게 등장한 노인 소외 해결 프로그램이 있다. 청년세대와 중장년 세대의 격차를 해소하고, 어르신의 지혜로 청년의 고민을 해소하는 프로그램 '인생선배의 비밀상담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