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 이기는 공포체험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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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엔 역시 공포지!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서 몇 년 전부터 우리나라는 점점 더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평균 폭염 일수는 관측 사상 최장인 31.5일을 기록했다. 올해 여름도 더위는 지속될 것으 예상된다.

시원한 것 먹기, 물놀이도 더위를 이기는 좋은 방법이다. 하지만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것 중 하나는 공포체험이다! 신기하게도 왜 여름에 무서운 것이 더 생각날까?

공포를 느꼈을 때 교감신경계가 흥분하면서 아드레날린 호르몬의 분비가 증가한다.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면 맥박이 빨리 뛰고 심장 박동이 빨라지면서 뇌 혈류가 증가해 체온이 올라가고 땀이 나게 된다. 이 땀이 증발하면서 몸의 열기를 식히고, 이 때문에 우리는 시원하다고 느끼게 된다.

또한 공포를 느끼면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같은 흥분성 신경전달물질 때문에 신체 변화와 함께 짜릿한 쾌감과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공포를 경험하면 신체적, 정신적으로 시원하다고 느낀다.

이처럼 공포심은 더위를 조금이나마 날려준다. 공포체험이 땡기는 여름! 폭염과 열대야를 이겨낼 수 있도록 등골까지 시원해지는 전국의 유명한 공포 페스티벌을 소개하고자 한다.

서울시, 호러나이트투어

출처: 서울시 페이스

버스를 타고 둘러보며 공포체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의 호러나이트 투어. 오픈탑 버스를 타고 서울의 야경을 만끽할 수 있다. 호러 나이트투어는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만 즐길 수 다.

호러 나이트 투어의 비용은 성인 15000원이고, 저녁 8시부터 진행하기 때문에 열대야인 여름밤 더위를 날리기 딱 좋은 체험이다.

다른 코스는 운행하지 않고, 오직 광화문에서 출발하는 투어버스 코스만 호러나이트투어를 진행한다. 남산기슭을 오를 때쯤 처녀 귀신과 저승사자가 버스에 탑승해 승객들에게 공포와 즐거움을 준다. 투어 중 음료와 부채를 선물해주기 때문에 더욱 시원한 밤이 될 것이다.

호러나이트투어는 서울시 사이트에서 예약 후에 체험할 수 있다. 올여름을 서울에서 보내야 한다면 야경을 바라보며 더위를 날리는 호러나이트투어를 하는 건 어떨까?

▶호러 나이트 투어 예약 바로가기 (링크)

강원도 정선, 화암동굴 공포체험

출처: 강원도민일

강원도 정선군 화암동굴에서도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 만남’을 주제로 화암동굴 야간 공포 체험을 진행 중이다. 운영기간은 7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이며, 하루 280명만 받는다. 가격은 성인 12000원, 인터넷 예약과 현장매표 둘 다 가능하다. 하지만 현장매표는 인터넷 미예약인원만 받기 때문에 편하게 다녀오려면 인터넷 예약을 추천한다.

공포체험은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운영하며, 화암동굴 입구~동굴출구(1,803m) 구간으로 약 1시간 소요된다. 모노레일로 동굴입구까지 이동하고, 동굴에 들어가면 공포체험이 시작다.

시원하고 어두컴컴한 동굴 속에서 공포체험을 한다면 두 배는 더 시원하고 오싹한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화암동굴 안내 및 예약 사이 바로가기 (링크)

대구시, 이월드 ‘좀비대탈출’

출처: 이월드 공식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소개할 호러축제는 대구시 이월드에서 열리는 좀비대탈출이다. 좀비대탈출은 6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이다. 비용은 평일 야간자유이용권 18,900원, 주말 야간자유이용권 20,900원이다.

매주 주말과 공휴일만 저녁 6시 반부터 9시 반까지 호러퍼레이드를 즐길 수 있는데, 좀비 떼가 이월드 곳곳을 돌아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한다. 퍼레이드 외에도 인체실험실, 좀비감옥과 같은 공포체험 또한 할 수 있다.

대구 근처로 여행갈 계획이 있다면 방문해서 열대야에서 탈출하는 것도 더위를 이겨내는 좋은 방법이 될 것이다.

▶이월드 공식 사이트 바로가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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