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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강인데 나만 옷 없어

벌써 개강이야?

더웠던 여름이 끝났다. 어느새 개강이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나시를 샀던 거 같은데, 이제 가을옷을 고민하고 있다. 이번 가을에는 어떤 옷이 유행할지, 또 마구잡이로 옷을 사게 되지 않을지 고민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상하게도 옷을 살 때만큼은 효율적이고 마음에 쏙 드는 소비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다. 게다가 특히 가을옷은 사기 전에는 많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가을옷은 겨울에도 입게 되기 때문이다. 개강을 맞이해서 어떤 옷을 어떻게 사야 할지 알아보자.

이런 옷이 유행이래

이번 가을에는 카모플라주와 동물 패턴이 유행이다. 재질 측면에서는 ‘레더 온 레더’, 즉 청청 패션 뒤를 잇는 위아래 가죽패션이 주목받고 있다. 색감은 황금돼지의 해를 맞이해 금색 혹은 왕족과 관련된 보라색이 유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올가을에는 연한 보라색부터 검은색처럼 진한 보라색으로 된 소품을 구매해보는 것도 좋겠다. 또, Atheletic과 Leisure의 합성어인 편안한 ‘애슬레져 룩’과 느슨한 정장 등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유행이라고 무작정 따를 순 없다. 예전에 유행하던 호피무늬 옷을 입으려고 구매했다가 너무 화려해서 실패했던 적이 있다. 이런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가지고 있는 옷이나 소품 중에서 어떤 것과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을지 미리 생각해보고 사는 것을 추천한다.

고학년이 알려주는 개강 쇼핑 팁

혹시 길을 지나다니다가 마음에 드는 옷이 있으면 카드를 긁지는 않는가? 새내기 때 옷에 낭비한 돈이 얼마인지 모르겠다. 뻔한 얘기지만 옷을 구매할 때도 계획적인 소비는 필수! 장을 보기 전에 ‘만들 음식’과 ‘필요한 재료’를 확인하는 것처럼, 옷을 살 때도 ‘원하는 스타일’과 ‘함께 입을 옷’을 확인해야 한다. 어느덧 6번째 개강을 맞이하는 고학년이 개강맞이 쇼핑법에 대한 팁을 알려주겠다.

새로운 계절을 맞이할 마음이 생겼다면, 가장 먼저 ‘돌려 입기’가 가능한 기본 옷을 사는 것이 급선무다. 최소 3개 이상 다른 옷과 찰떡같이 어울린다면 기본 옷에 해당한다. 예를 들면 흰색 무지 상의, 회색 무지 후드, 검은색 코트 등은 어떤 옷을 입든 손이 잘 가서 닳고 닳을 정도로 입게 될 것이다. 오트밀 색 양말 세 켤레도 강력하게 추천한다.

두 번째로는 충분한 기본 옷에 어울릴 신발이나 가방을 구입한다. 이때는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 필수다. 예를 들어 한강에 놀러 갈 때, 학교에서 발표가 있을 때, 미팅할 때 ‘자신이 어떤 이미지로 보이고 싶은지’와 ‘어떤 공간에서 있을지’ 등을 고려해본다.

사야 할 옷 목록을 정리했다면, 다음은 구매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사고 싶은 옷을 구체화한다. 미용실에 연예인 사진을 들고 가는 것처럼 말이다. 조사를 끝낸 뒤 옷을 사러 나간다면, 과소비를 막을 수 있다. 옷장에서 잠만 자게 될 옷의 구매를 막을 수 있기 때문에, 가지고 있는 옷들의 회전율도 높아질 것이다. 새내기 때는 개강 첫날 30분 이상 거울 앞에서 옷을 갈아입기도 했다. 가정한 상황에 맞춰 구매했던 대로 입어보면, 이번 가을부터는 옷장 앞에서 한숨 쉴 일이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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