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ork SUNNY 써니에 뼈 묻기! 리더그룹의 상반기

써니에 뼈 묻기! 리더그룹의 상반기

주위에서 물어요, 리더그룹이 뭐야?

대학생이라면 다들 한 번씩은 들어봤을 SUNNY! 하지만, 리더그룹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얻기가 어렵다.

매년 11월 선발을 시작하는 리더그룹은 올해로 15번째 기수를 이어오고 있다. 현재 총 66명의 15기 리더 써니가 전국에서 활동 중이다. SUNNY는 4개월 동안 활동하지만, 리더그룹은 1년을 활동한다.

리더그룹은 활동 기획부터 서류 업무까지 많은 일을 담당한다. 자원봉사나 프로젝트를 기획해 함께할 기관을 선정해 연락하고, 사무국과 함께 SUNNY를 선발하여 활동한다. 추가로 교육 워크숍, 역량 강화 워크숍, 팀장 간담회, 종결 워크숍 등 활동 기간 내의 행사를 도맡아 지역별로 기획하고 진행한다. 이렇게 다양하고 많은 활동을 하는 리더그룹이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쳐야 하는, 무시무시한 관문이 있다!

최종 합격을 위한 공포의 6박 7일 워크숍

리더그룹을 지원할 마음을 먹고 있다면, 여러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이 6박 7일 워크숍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이 워크숍에서는 주로 ‘SUNNY의 체계’, ‘사회 문제 정의’, ‘사회 문제 해결 방안 도출’과 관련된 교육을 받는다. 

관심 있는 사회 문제와 사회상별로 다른 지역 리더그룹과 조가 되어 밤낮으로 토론하며 문제를 정의하고, 원인을 찾는다. 조별 기획안을 작성하고, 문제 해결 과정을 충분히 연습한 뒤 상반기 개인 프로그램을 구상한다.

이 과정에서 매니저님들과 리더그룹 선배님들의 피가 되고 살이 되는 피드백 시간을 거친다. 집요한 토론을 통해 옳은 생각을 도출하는 과정, 오랜 시간 타인과 함께 지내는 방법, SUNNY 체계에 대한 이해 등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 하지만! 잠은 충분히 자고 오는 걸 추천한다.

밤낮이 어딨어? 워크숍 준비

상반기의 큰 행사는 교육 워크숍과 종결 워크숍! 콘셉트부터 내용 구성까지 촘촘하게 워크숍을 준비했다. 음식물 처리 담당, 사진 담당, 기계실 담당, 사회자, 레크리에이션 진행자 등 각 리더별로 역할을 정하고 행사 당일의 액션플랜까지 구상했다.

참고로 서울지역 운영팀의 경우, 교육 워크숍 레크리에이션은 ‘명식&태연 요정’이 함께 했고, 종결 워크숍은 ‘DJ 나나&주주’가 함께 했다. 워크숍마다 콘셉트를 잡아서 페스티벌 손도장, 입장 팔찌, 타투 스티커 등으로 워크숍을 즐길 수 있게 노력했다. 그래서 종결 워크숍 때 SUNNY들의 커진 환호는 정말 힘이 됐다.

이외에도 상반기에는 수도권 SUNNY 모두가 참여하는 역량 강화 워크숍, 그리고 팀장 간담회도 진행된다. 별개로 1박 2일의 2Q, 2박 3일의 3Q와 같은 리더그룹 내의 분기별 워크숍도 참여했다. 정말 바쁜 상반기였다.

상반기, SUNNY 리더그룹으로서

교육 및 종결 워크숍이 있는 달에는 정기 회의는 물론 온라인 회의와 추가 회의가 필수적이었다. 교육 워크숍 전날은 막차를 타고 집에 도착해서 새벽 온라인 회의를 한 뒤, 첫차를 타고 워크숍을 하기도 했다. 종결 워크숍은 기말고사 기간과 겹쳤다. 하지만, 리더그룹을 하면서 오히려 미리미리 시험공부를 하게 되니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다. 또, 종결 워크숍을 끝내고 나면 분명 리더그룹 팀원들이 어느새 자신의 일상에 스며들어 있는 게 느껴질 것이다. 그래서인지 종결 워크숍이 끝나고 벅찬 마음에 팀원들과 정말 많이 울었다.

나는 이번 상반기에 리더 써니로서 큰 규모의 워크숍도 진행해보고, 구상했던 일들을 실제로 SUNNY 들과 진행했다. 다양한 지역 사람들과 깊이 있는 논의도 했고, 체계적인 사회 변화 교육을 받았다.

하반기에도 마찬가지로 교육 워크숍, 종결 워크숍을 포함한 행사가 남아있다. 더 잘 해내고 싶은 욕심과 잘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상반기에서 잔뜩 얻었다. 이제 이 마음가짐으로 다시 하반기를 준비하려 한다.

신 은주
신 은주
myo5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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