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충북지역 운영팀 이예슬 써니는 노인의 우울증, 정신질환, 그와 관련한 고독사가 문제시되는 상황을 해결하고자 ‘컬러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그 이야기를 함께 만나보자.

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15기 리더그룹 청주/충북지역운영팀 팀장 이예슬 써니입니다. 청주 충북지역에서 총무 정성주 써니와 서기 홍지욱 써니 그리고 막내 홍보 변혜현 써니와 함께 2019년도 청주충북을 이끌어 가고 있습니다.

Q. COLLOR-FULL, 어떤 프로그램이죠?

저의 첫 기획 프로그램인 COLOR-FULL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우울증, 정신질환 해결 프로그램’으로, 인지능력을 사용하여 컬러링 워크북을 함께 해나가는 프로그램입니다.

컬러링 워크북은 단순히 색을 칠하는 데 그치는 활동이 아니라 인지능력 향상되는 프로그램과 함께 색도 칠하는 활동입니다. 어르신들과 함께 쉬운 인지능력 문제도 푸는데, “좋아하는 과일은?”과 같이 어르신 개개인의 취향을 묻는 질문도 포함돼 있어요. “사과, 포도, 수박, 체리 등” 과일을 골라 색을 칠하면서 어르신들의 성향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Q. 상반기에 컬러풀을 진행하며 어려움은 없었나요?

정말 돌발상황이 있었어요! 저는 상반기에 한팀은 진행, 한팀은 관리 이렇게 두 팀을 운영했습니다. 그래서 같은 프로그램이지만 조금 다르게 운영한 부분도 있었습니다. 컬러풀 2팀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비즈 팔찌 만들기를 진행했는데, 활동 중 한 어르신이 비즈를 먹는 것으로 알고 삼킬 뻔했다고 합니다. 당시 컬러풀 2팀 팀장이 몹시 당황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혹시 하반기에 어르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정말 사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고 위험한 물건은 잘 보관하시길 바랍니다!

Q.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은 무엇인가요?

10주 동안 정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아무래도 마지막 활동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마지막 봉사활동에서 완성된 컬러링 워크북을 함께 보고, 어르신들과 함께 요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처음에는 저희가 낯설어 눈도 잘 마주치지 않고, 준비체조도 잘 안 따라 하셨는데 끝날 때가 되니 오히려 저희가 안 온다는 것을 슬퍼하셨어요. 그래서 써니도 울고 어르신들도 눈물을 흘리며 활동을 마무리했습니다.

Q:하반기에 진행할 쩐하무적 프로그램에 관해 설명해주세요!

쩐하무적은 청년을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활동입니다.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에 따르면, 20대의 금융이해력은 타 연령층에 비해 낮고, 금융사기에 취약한 고령층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해요! 이에 청주 충북지역 쩐하무적에서는 대학생들이 함께 공부하며 금융 이해력을 높이고자 합니다. 비슷한 연령대인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니 부담 없이 지원해주세요~!

Q. 상반기 써니 활동을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상반기 써니는 나에게 수학 문제였다.’고 말하고 싶어요. 많은 사람이 수학을 ‘포기한 과목, 싫어하는 과목’이라 하는데, 저는 수학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써니도 좋아서 시작했고, 좋아서 계속 사회문제에 대해서 고민했어요. 수학 문제를 풀기 위해서 다양한 공식을 사용해 봐야 하듯이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검색하고 회의했습니다. 상반기 수학 문제를 풀어본 결과, 잘 풀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르신들과 함께한 수학 문제는 잘 풀었으니, 하반기에는 청년 재무 교육 프로그램 문제를 잘 풀어보고 싶습니다.

Q. 하반기 써니 활동에 임하는 각오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다면?

‘하반기 써니는 나에게 남자친구일 것이다.’ 연애는 언젠가 끝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 끝은 결혼이 되거나 정말 아무 사이 아닌 사이가 되기 마련인데요. 써니도 마찬가지로 끝이 나고, 활동이 끝나면 연락도 안 하는 ‘아무 사이 아닌 사람’이 되기도 하겠죠. 그런 걸 생각하면 벌써 씁쓸하고 아쉽네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는 써니의 끝은 ‘써니 패밀리’라고 생각합니다! (웃음) 하반기 동안 남은 애정을 모두 쏟아부어 마무리하고 싶습니다.

SK 대학생 자원봉사단 SUNNY가 되면,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하반기에도 사회문제를 해결할 많은 프로그램이 진행되니 다들 지원해서 좋은 활동, 좋은 추억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써니 하게 써니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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