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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중간고사의 계절

엊그제 개강한 것 같은데, 벌써 10월이다. 다가올 가을 축제 ‘할로윈’을 즐기기 위한 필수 관문, 중간고사! 하루하루 수업을 듣고 팀플부터 과제까지 해나가다 보니 어느덧 중간고사가 코앞이다.

졸려? 이것저것 다 넣어 마셔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의 ‘현대인의 피도로 및 에너지드링크 관련 설문 조사’ 결과, 84.2%의 현대인이 에너지드링크를 마셔봤다고 답했다. 한국인의 평균 수면시간 역시 OECD 평균보다 40분 적었다.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한국에서는 ‘잠 줄여 노력하기’가 각광받는다. 그래서인지 고등학생도 입시를 위해 잠을 줄여 공부하는 것이 당연한 분위기로 자리 잡았다. 또, 시험기간 캠퍼스 주변 24시간 카페에서 밤을 꼴딱 새는 대학생도 흔하게 볼 수 있다. 도서관에서 철야하는 학생들의 책상에는 ‘붕붕드링크’가 놓여있다. 붕붕드링크는 이온음료, 커피, 에너지드링크, 비타민 음료 등을 다 섞어 만드는 고카페인 음료다. 마시면 몸이 붕붕 날아다닌다는 뜻에서 붕붕 드링크라 불린다. 얼마나 몸에 안 좋을지 이름에서부터 느껴진다.

카페인 최대치까지 30분 컷

텍사스 주립대학교의 실험에 따르면, 건강한 20대가 680g의 에너지 드링크를 마셨을 경우 30분 만에 혈류 내 카페인 수치는 최대가 되고, 1시간 30분 만에 혈관 팽창 정도가 5.1%에서 2.8%가 되었다고 한다. 젊은 성인 혈관 건강의 지표가 되는 혈관 팽창 정도가 반 토막이 난다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시험 기간에 이런 음료들을 아무렇지 않게 마시는 것은 더욱 심각한 일이다. 또한 에너지 드링크 섭취 후 몰려오는 무력감과 피로감을 ‘슈거 크래시(Sugar Crash)’라고 하는데, 과량 섭취 시 금단 현상과 피로감 증폭으로 이어진다.

중간고사에는 섞지 마세요

타우린의 하루 권장량은 1000mg 이하이다. 에너지 드링크를 섞어 마실 경우, 3000mg을 초과한다. 에너지 드링크가 꼭 필요하다면 ‘한 캔 마시기’를 실천해야 한다. 

카페인은 지구력 개선, 집중력 향상과 같은 이점을 가지고 있지만,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신경과민, 불안, 불면증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중간고사 기간, 편의점에서 에너지드링크 1+1 행사를 하더라도 하나는 옆에 앉은 친구를 주도록 하자.

신 은주
신 은주
myo5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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