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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과 후 SUNNY

SUNNY 활동을 하면서 진행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보고 ‘내가 어릴 때 이런 교육을 받았더라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교육을 접했다면, 지금의 나는 조금 더 성장하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을 느끼곤 한다.

오늘은 SUNNY의 프로그램 중에서 상반기 부산·경남지역에서 운영된 교육프로그램을 소개하려고 한다. 각 프로그램 리더 써니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UP PLAY


UP PLAY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분리수거 인식을 재고하는 프로그램이다. 우리가 소홀히 여길 수 있는 분리수거와 앞으로 배워야 할 업사이클링에 대한 교육을 동시에 진행하는 매력적인 프로그램이다.

분리수거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UP PLAY 상반기 활동써니

<강하나 써니>


Q. 활동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느낀 사례가 있나요?
아이들에게 생활 분리수거 교육을 했는데, 한 아동이 와서 “저희 엄마가 분리수거를 잘못했는데, 엄마한테 여기 버리는 게 아니라고 알려줘서 올바른 분리수거를 할 수 있었어요.”라고 이야기했어요. 교육의 효과를 느낄 수 있었어요.

Q. 내가 어릴 때 UP PLAY 교육을 받았더라면 어땠을까요?
저는 업사이클링을 중고등학교 때 받았어요. 초등학교 때 받았다면 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낼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초등학생은 교육을 흡수하는 속도가 빨라요. 만약 나도 어릴 때 접했다면, 조금 더 깊고 쉽게 배울 수 있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들어요.

소확금(소소하지만 확실한 금융교육)

아동이 올바른 소비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하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금융 교육’! 욜로(YOLO)나 탕진잼과 같은 용어가 생기는 추세인데, 계획적인 소비를 할 수 있는 문화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서영준 써니>


Q. 활동하면서 나도 배운 점이 있다면?
대학생인 저는 카드를 많이 사용해요. 아이들이 지폐를 가지고 오면서 “오늘 이렇게 쓸 거예요, 내일은 이렇게 쓸 거예요, 다음 주는 용돈이 만원이에요”라고 하니까 저를 돌아보게 되더라고요. 계획 없이 소비하고 있던 게 아닐까, 카드 잔고에만 의존하고 있던 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면서 저도 아이들과 함께 경제 관념을 쌓아갈 수 있었습니다.

Q. 활동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느낀 사례가 있나요?
아이들이 처음에는 돈을 한 번에 다 써버리려는 ‘한탕주의’식의 개념이 많았는데, 교육을 마무리할 때쯤에는 세분화해서 계획적인 소비를 하려고 하는 모습을 보였어요.    


타임스쿨

아이들이 학업에서 벗어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경험하면서 진정으로 자신이 하고 싶은 것을 찾아갈 수 있도록 교육하는 ‘타임스쿨’이다.

<전소연 써니>

Q. 활동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느낀 사례가 있나요?

아이들이 학업 스트레스로 힘겨운 부분을 우리에게 말해줬어요. 겉으로 볼 때는 이 정도로 힘들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밝은 아이였는데, 그런 생각을 한다는 점이 매우 놀랐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도 좋은 말 썼는감

아동에게 비속어, 은어에 대해 교육하여 올바른 언어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인 ‘오늘도 좋은 말 썼는감’! 몬스터도감을 응용해 친근하게 다가갔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배다은 써니>

Q. 활동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느낀 사례가 있나요?
활동이 진행될수록 직접 와서 ‘선생님 오늘 이런 말 썼어요.’라고 말하는 아이들이 늘었어요. 처음에는 비속어, 은어도 아무 생각 없이 쓰던 아이들이 회차를 진행하면서 비속어, 은어를 인지해서 뿌듯했습니다.

Q. 써니들에게 프로그램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아이들뿐만 아니라 본인의 언어습관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계기가 됩니다. 부정적인 언어습관이 대외적으로 어떤 효과를 갖는지 등에 대해서도 생각할 수 있어서 뿌듯하고 보람찬 활동입니다.

올라잇

올라잇은 이주 아동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어휘 교육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진세은 써니>


Q. 이주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우연히 미등록 이주 아동에 대한 뉴스를 접했어요. 일반 아동과 다른 교육이 필요하지만, 잘 갖추어지지 않은 부분을 보고 우리가 시작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대학생으로서 할 수 있는 일을 알아보다가 영어를 활용하는 프로그램을 기획했어요.

Q. 활동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느낀 사례가 있나요?

처음에 아이마다 수준도 다르고, 말이 안 통하는 친구도 있어서 어려웠어요. 두려움을 느껴서 따라오지 못하고 힘들어하고 울기도 했죠. 제가 다가가려고 노력하니까 아이들이 배움에 즐거움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나중에는 아이들이 먼저 손을 들고 발표하려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어요.

disABLE

disABLE은 장애인에 대해 생각하고, 장애인을 대할 때의 에티켓을 배워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박성희 써니>


Q. 활동하면서 나도 배운 점이 있다면?
저 역시도 장애인에 대해 완벽하게 알지는 못했는데, 아이들한테 알려주려면 자세히 알아야 하니까 사전 자료 조사를 많이 했어요. 정보를 공유하면서 ‘헉!’ 소리 날 정도로 우리도 몰랐던 부분이 많이 있었어요. 덕분에 저도 많이 배웠습니다.

Q. 활동하면서 교육의 효과를 느낀 사례가 있나요?
아이들이 서로 놀릴 때도 장애인을 언급하는 등 잘못된 태도를 가지고 있었어요. 교육이 진행되고 난 후에는 장애인을 대할 때 태도 등에 대해 잘 대답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고 교육의 효과가 있었다고 생각했어요.

   

단순히 SUNNY가 대상자를 교육하는 것을 넘어, 활동하는 SUNNY들 역시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할 수 있었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싶다면,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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