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Insight 이제는 필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이제는 필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청소년은 디지털, 미디어에 가장 친숙한 세대다. 중고등학생뿐만 아니라 초등학생도 많은 시간 유튜브 영상을 접한다. 그러나 방송사 사전 심의를 거친 TV 방송과 달리 유튜브에는 자극적이고, 폭력적인 콘텐츠, 혐오 표현이 만연하다.

가짜 뉴스 역시 빠르게 확산된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전국 초·중·고등학생 2291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2016년 10대 청소년 미디어 이용 조사’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본 뉴스의 출처를 알고 있느냐’라는 질문에 전체의 59.9%(초등생은 76.3%)가 ‘거의 모른다’라고 응답했다. 이로 인해 올바른 미디어 교육의 중요성이 대두다.

미디어 리터러시(media literacy)는 다양한 매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며,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하여 메시지를 분석하고 평가하고 의사소통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 글에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이뤄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알아보도록 하자.

BBC의 앱을 이용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출처: BBC

BBC는 스마트폰 매체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진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웰빙 앱을 제작했다. 아이들이나 청소년이 문자 메시지나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 글을 입력할 때, 단어와 내용을 모니터한 뒤, 적절하지 못한 단어를 사용하거나 감정을 조절할 필요가 있을 때 조언을 해주는 스마트폰 앱이다. 머신 러닝과 인공지능을 활용한 스마트 키보드 인터페이스다. 입력하는 메시지가 부정적이면 그 메시지를 진짜 보낼 것이냐는 팝업창이 떠서 보다 이성적인, 올바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에서 이뤄지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강국 핀란드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학교 정규 교육과정에 포함했다. 핀란드의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시작된다. 아이들이 직접 지역 사회 문제나 핀란드의 현안에 관련된 자료를 찾고, 그것을 모아 글로 표현하고, 말할 수 있도록 교육한다. 말하고, 글을 쓰는 단계에서부터 미디어를 활용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핀란드는 이런 교육을 통해 ‘디지털 뉴스 리포트 2019’ 보고서에서 언론 신뢰도 59%로 38개국 중 1위를 차지하는 결과를 보였다.

써니가 진행하는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써니 하반기 ‘우리동네 기자단’ 활동사진

SUNNY에서도 2019 상반기에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초등학생 아이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했다. 뉴스/오락물/광고/영화*드라마/음악 등 아이들이 모든 문화 콘텐츠를 올바른 시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교육 및 놀이 활동을 진행했다. 하반기에는 4~6학년 아이들이 직접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활동을 진행한다. 아이들이 살아가는 동네의 소식을 전하는 뉴스를 직접 만들면서 뉴스 제작 과정을 알아보고, 제작자가 돼보는 체험을 통해서 미디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가정에서도 필요한 미디어리터러시 교육

학교나 외부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아니라 가정에서도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이뤄져야 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동영상을 보면서 해로운 콘텐츠와 건전한 콘텐츠 비교하는 연습을 하거나 함께 콘텐츠를 제작해보는 것도 좋다.
더 빠르게 발전할 4차 산업혁명 속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는 핵심적이고 필수적인 기반역량이 되었다.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정보 속에서 올바른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꾸준한 교육이 필요하다.

유 민선
유 민선
bb9604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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