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ork SUNNY 해외에선 학점 D, C 맞아도 대기업 갈 수 있다고?

해외에선 학점 D, C 맞아도 대기업 갈 수 있다고?

갈수록 심해지는 취업난, 다른 나라들은 어떨까? 이번 기사에서는 외국인 유학생의 시선으로 본 한국의 취업 문화를 다룬 써니의 콘텐츠, <세계의 취준>을 소개한다. 이 콘텐츠에는 캐나다, 독일, 루마니아 등 다양한 나라의 외국인 유학생이 나온다. 이들이 바라본 한국의 취업문화는 어떨까. 콘텐츠에서는 이들에게 4가지 질문을 던진다.

여러분 나라의 취업 문화는?

(캐나다) 한국과 달리 학위가 있으면 취업하기 쉽고, 진로가 자신의 전공과 일치하지 않아도 돼요.

(루마니아) 한국의 직업 문화와 매우 유사해요. 직업을 구하기 어렵고 특히 보수가 높은 직업은 더욱 그래요. 한국 취업문화의 악습처럼 학벌만 따지거나 인맥으로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경우는 없어야 해요.

(독일) 경험이요. 지금까지 회사에서 일하기 위해 지원자가 노력했던 것들, 예를 들어 해외에 나가본 적이 있는가, 사회 활동을 했는가, 다른 언어를 구사할 수 있는지 이런 것들이요.

학점, 어학 같은 스펙이 중요한가?

(캐나다) 졸업할 때 학점이 드러나지 않아요. 그래서 학교에 다닐 때 D나 C를 받아도 A+학생과 같은 직업을 가질 수 있다. 그래서 한국에 와서 모두가 A를 받으려고 고군분투하는 게 충격적이었어요.

(루마니아) 구직할 때 지원자가 영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등 어떤 언어의 자격증을 따고 싶어 하는 게 아닌 이상 회사에서 요구하지 않아요.

(브라질) 학력과 스펙보다 의사소통 능력 같은 개인의 능력을 더 많이 보는 것 같아요.

한국의 직업 문화와 매우 유사해요. 직업을 구하기 어렵고 특히 보수가 높은 직업은 더욱 그래요. 한국 취업문화의 악습처럼 학벌만 따지거나 인맥으로 좋은 일자리를 얻는 경우는 없어야 해요.

한국의 이력서를 본 적이 있나?

(캐나다) 한국에서 이력서에 사진을 넣는다고 알고 있는데 외모로 사람을 고용하는 걸 원치 않기 때문에 캐나다에서는 불법이에요.

(스위스) 사진을 요구하기는 하지만 가족 배경이나 개인적인 것들에 관해 묻지 않고 실제로 불법이라고 알고 있어요.

(루마니아) 한국과 비슷해요. 이력서에 사진, 주소, 전화번호를 적게 해요. 그들은 기본적으로 지원자가 누구인지, 어디서 왔는지 궁금해하고 추천서가 있으면 훨씬 좋아하죠.

바람직한 취업문화는 무엇일까?

(캐나다) 지원자가 여자나 남자여서 또는 그들이 매력적이기 때문에 고용하는 게 아니라, 지원자가 일하기에 적절해 보이면 고용하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브라질) 학문적인 능력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능력(의사소통)도 바탕으로 평가되어야 하고, 그 균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 글을 읽고 한국을 탈출하고 싶은 욕구가 뿜뿜하는 독자들도 있을 것 같다. 진지하게 해외 취업을 생각해보는 것도 좋고, 그럴 수 없다면 스스로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하는지,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를 자기만의 방식으로 증명할 방법을 고민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존버는 승리한다.’는 말처럼, 취업이나 진로에 대한 고민에도 언젠가 끝은 온다.

<세계의 취준> 전체 영상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BaA5APsO5p0

  • 이 기사는 영상 내용을 블로그 에디터가 일부 재구성한 것임을 밝힙니다.
손 정희
손 정희
jhtree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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