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ork SUNNY 제 짝꿍을 소개합니다!

제 짝꿍을 소개합니다!

나이를 뛰어넘은 내 첫 짝꿍

#상반기 활동 중 #이때는 아직 어색했던 #추억


나에게는 SUNNY를 하면서 만난 가장 특별한 짝꿍이 있다. 바로 행복한 모바일 세상 짝꿍 아버님이다. 나의 첫 번째 짝꿍 아버님이기도 했고 함께 활동하며 너무 즐거운 추억이 많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아버님이시다. 나는 어릴 때부터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이 없어 평소 할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많았다. 이 활동을 할 때도 할아버지와 짝꿍을 하게 되면 무서울 것 같고, 어떻게 대해야 할지 두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아버님을 만나면서 정말 할아버지에 대한 두려움이 많이 사라지고 오히려 좋은 추억들이 많이 생기게 되었다.

정말 손녀처럼 나를 대해주시는 모습에 감동하였고, 나이는 많이 차이 나지만 행복한 모바일 세상 활동 때 핸드폰 관련 이야기를 떠나 다른 이야기를 하며 나이를 뛰어넘어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점에 즐거웠다.

이렇게 특별한 나의 짝꿍 ‘김영석’ 아버님을 소개한다!

#나의 첫 짝꿍 #든든한 #아버님

Q. 간단히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저는 부산 북구 화명동에 살고 부산 실버벨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에 다니고 있는 김영석입니다. (웃음)

Q.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에 신청하게 되신 계기가 궁금해요.
내가 핸드폰에 대해 잘 모르니까 하나라도 더 배우려고 신청했지. (복지관에 SUNNY에서 하는 프로그램 말고 다른 핸드폰 교육 프로그램도 있지 않아요?) 그 다른 프로그램도 있는데 그거는 강의처럼 하고 질문하고 하니까. 거기서 며칠 하는 거 보다는 여기서 하는 게 좋지. 1주일에 한 번 1대 1로 하니까.

아버님에게 SUNNY란?

#상반기 행모세 졸업식 #예쁘게 입고 찰칵 #너무 아쉬워 #집에 안가시려던 아버님 #추억이다 #행복

Q. SUNNY의 첫인상이 어떠했나요?
실제로 손녀 같고, 정답고, 내가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도 손녀 같고 그냥 편하게 물어볼 것 마음대로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지.

Q. 행복한 모바일 세상 프로그램을 하면서 변화된 점이 있나요?
변화된 점? 일단 핸드폰이 많이 써지지. 생각했던 것보다는 모든 것이 다 좋았고. 특히 나는 옛날에 자동차 정비 54년 했으니까 초등학교 책가방이 짧은데 여기 와서 배우니 좋지.

Q.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은 어떤 활동인가요?
배울 때 모르는 게 있으면 정아가 상냥하게 대답해주니까 그게 제일 기억에 남지. 확실히 강사가 강의하는 거랑 1대 1로 하는 거랑은 차이가 난다. 모르는 거 바로바로 물어볼 수 있고. 졸업식 한 것도 옷 입고하는 거 졸업하는 것처럼 그래하니 좋대.

마음을 나누다

#오랜만에 만난 내 짝꿍 #기관에서 찰칵

Q. 노인 소외에 대해서 아버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젊은 세대가 옛날 세대 살아온 것을 잘 모르니까 그냥 그렇게 봐줘야지 나쁘게 생각하면 안 돼. 그렇게 생각하는 것부터가 나는 잘못된 거라고 생각을 하고. 너무 잘못된 거는 친한 젊은 사람이면 건의 쪽으로 이야기를 해야지. 살면서 보면 나이 들어서 제일 조심해야 하는 게 말하는 거야. 좀 언짢은 이야기는 절대 하면 안 되고, 우리부터 그렇게 잘 행동을 해야 대우를 받지.

Q. 행복한 모바일 세상 활동을 하면서 대학생들과 소통하면서 느낀 점이 궁금해요!
사실 다른 대학생 친구들이랑은 이야기를 안 해보니까 다정하게 안 느껴지지. 우리 정아랑은 얘기를 많이 하다 보니까 좋지. 만만하니 모르는 거 있으면 거리낌 없이 물어보면 다정스럽게 정성껏 대답해줘서 좋았지.

Q. 앞으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될 어머님, 아버님들과 SUNNY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려요!
와 가꼬(와서) 성심성의껏 정성을 다해 가르쳐주고 한번 보고 나 몰라라 하는 게 아니고 끝나고 나서도 말 한마디라도 인사도 다정히 할 정도로 좋다. 고민하고 있으면 한번 해봐라. 당연히 해봐라. 내가 해보니까 강의 4, 5번 듣는 거보다 한 시간만 들어도 도움이 되더라.

하반기 활동이 같은 기관에서 진행되면서 자주 오가며 활동 이후에도 반갑게 인사하고, 아버님도 핸드폰을 사용하시다가 모르는 것이 있으면 기관에서 마주칠 때마다 여쭤보시곤 해서 아주 반가웠는데 오랜만에 이 인터뷰를 통해 만나게 되어 나도 너무 즐거웠다. 정말 아버님 말씀대로 한번 보고 끝나는 인연이 아니라 오고 가며 인사할 수 있는 사이라는 것이 정말 의미가 깊고 행복한 일인 것 같다.

앞으로도 SUNNY를 통해 좋은 인연을 만들고 그 인연을 소중히 이어나가고 싶다.

손 정아
손 정아
wjddk2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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