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ork SUNNY 매일 밤 치킨이 먹고 싶은 당신을 위한 프로그램

매일 밤 치킨이 먹고 싶은 당신을 위한 프로그램

맛있는 건 좋은데 운동은 싫어

‘오늘은 아침 9시부터 쭉 연강이다. 너무 피곤해서 아침 먹는 것을 포기하고 더 잔다. 8시 반쯤 일어나 9시 수업을 하러 가서 연강을 듣는다. 3시까지 연강이라 점심도 포기한다. 너무 배가 고파 수업 쉬는 시간마다 과자를 꺼내 배를 채웠다. 수업을 마치고 간단히 밥을 먹었다. 점심때를 놓쳐 많이 먹지도 못했다. 집에 가려고 했는데 오늘 학과 회식이 있다고 한다. 결국 회식 장소에서 폭식하고 말았다. 몸을 챙겨야겠다고 생각은 하지만 운동은 정말 하기 싫다. 너무 귀찮고 먹는 것은 너무 좋다.’

나도 한 번쯤은 겪어 봤던 패턴이고, 내 주위 친구 중에서도 저런 패턴을 자주 본 적 있다. 아마 이런 사례 말고도 많은 청년이 이런 생활 속에서 잘못된 식습관을 갖고 있으면서 너무 많은 과제와 해야 할 일 때문에 운동 부족에 처해있을 것이다.

실제로 전라북도에서 20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한 달에 단 한 번도 운동하지 않는다’고 답한 이가 39.0%에 달했고, ‘한 달에 2~3번 정도 운동을 한다’고 답한 이가 15.3%밖에 미치지 못했다고 한다.

이러한 청년의 운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의 SUNNY가 진행하고 있는 ‘Make Me Better’ 프로젝트를 소개한다.

함께 건강해지자!

Make Me Better는 청년들의 운동 부족과 잘못된 식습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활동 크루를 모집하여 건강교육 및 운동지침서 작성을 통해 청년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성인병의 발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그렇다면 Make Me Better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고 있을까?

  1. 운동 지침서

Make Me Better에서는 세계보건기구에서 연령별 운동을 제시한 세계보건기구 운동권장 지침서를 보고, 자신만의 운동지침서를 만들어 본다. 예를 들어 18~24세는 1주에 최소 150분 이상 중간 강도로 유산소 운동이라고 적혀있는데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나는 그 정도는 너무 힘드니까 꾸준히 일주일에 3번씩 운동을 30분씩 해보겠다.’는 식으로 자신만의 지침서를 만들어본다. 이 활동은 본인의 운동량을 체크해볼 수 있는 활동이기도 하며, 너무 무리하게 하지 않고 자신에게 맞는 운동 시간과 방법에 대해 좀 더 고민할 수 있는 활동이다.

  1. 식사일기

운동지침서와 함께 식사일기도 작성해본다. 식사일기는 대구경북지역 SUNNY들이 직접 제작한 식사 일기장으로써 하루 음식, 물 섭취량을 표시하고 숙면 시간, 운동 정도를 표시해볼 수 있게 되어 있으며 건강 관련 꿀팁까지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있다. 이 식사 다이어리에 매일매일 식사 일기를 쓰고 기록하는 시간을 가진다. 식사일기에는 아침, 점심, 저녁과 함께 군것질 식사 일기를 작성한다. 또한 생활패턴과 물 섭취 내용도 작성한다. ‘나는 물을 하루에 2L는 꼭 먹겠다’ 거나 ’야식을 일주일에 한 번 만 먹겠다‘는 등의 계획도 작성하여 매주 차 올 때마다 서로가 얼마나 잘 지켜내고 있는지 스스로 체크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1. 플로깅

마지막 핵심활동은 플로깅이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단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동을 뜻한다. 쓰레기를 줍기 위해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이 스쿼트 운동 자세와 비슷해서 단순한 조깅보다 칼로리 소비가 많다고 한다. Make Me Better에서는 플로깅을 통해 평소 운동을 잘 안 하는 사람이라도 매주 30분의 시간을 내서 운동하며 걷는 습관을 기르게 되고, 쓰레기도 주워서 환경과 건강을 같이 잡을 수 있는 활동이다.

이렇듯 Make Me Better에서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담스럽지 않게 자신의 건강을 챙겨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리얼 후기 듣고 가시죠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 기획이라도 실제 참여했을 때는 느낌이 사뭇 다를 수도 있다. 그래서 실제로 이번 하반기에 프로그램을 기획한 리더써니와 참여한 SUNNY, 그리고 참여 크루에게 생생한 후기를 받아보았다. 청년 건강 개선을 위한 이 프로그램을 실제 참가자들은 어떻게 느끼고 있을까?


부산·경남지역 강하나 리더 써니(기획) : 사실 소셜 모임을 처음 운영하기도 했고, 건강이라는 게 대부분 다 아는 상식들이라고 생각해서 10주 동안 잘 이끌어 갈 수 있을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외부 특강도 듣고 활동을 하면서 내가 알지 못했던 부분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대구 경북지역 권진경 리더 써니(기획) : 평소 운동이나 식습관 부분에 대해 깊은 지식이 없었지만, 나를 포함한 청년들의 건강을 개선해보고자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에 대한 지식이 없어 처음에는 많이 걱정했다. 하지만 활동을 하면서 작고 소소하다고 느꼈던 세부 활동들이 크루들의 건강 개선에 많은 도움을 준다는 걸 느낄 수 있어 너무나도 뜻깊은 경험이었다.

대구 경북지역 A 써니 : 평소 건강관리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에 대한 정보를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전달할 기회를 직접 만들고 기획할 수 있어 뿌듯했습니다. 불규칙한 식사와 건강관리에 대해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우리 10인의 써니들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대구 경북지역 B 크루:  매일 적는 식사일기를 통해 내가 얼마나 물을 마시고 무엇을 얼마나 먹었는지 적음으로써 아무렇게나 먹던 식습관을 조금이나마 신경 쓰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매주 활동마다 스트레칭과 유익한 정보를 배웠고플로깅을 통해 쓰레기를 주워 환경도 지키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해지며 재밌는 시간을 보낸 것 같아요~!

부산·경남지역 C 써니 : 써니 활동을 하면서 제 몸을 가꾸는 법에 대해서 알게 되었습니다. 평소에는 아침도 잘 거르고 운동도 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계획 노트를 만들고 식사일기를 적으면서 점점 몸이 좋아져 가는 걸 몸소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부산·경남지역 D 크루 : 식사 일기를 쓰면서 지금까지 내가 얼마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가지고 있었는지 알게 되었고 또 어떤 음식이 칼로리가 높은지 혹은 어떤 음식이 칼로리가 낮은지 구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강연을 통해서 여러 가지의 필수 영양소에 대해서 배웠고  어떤 음식에 이런 영양소들이 존재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골든벨을 하면서 지금까지 배웠던 것들을 다시 한 번 복습할 수 있어서 매우 유익했다.

이렇듯 청년의 건강을 개선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Make Me Better가 더 궁금하거나, 건강에 대해 관심이 많으신 분들은 이들의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도 추천한다.(make_me_better_)
건강을 부탁해, Make Me Better!

손 정아
손 정아
wjddk2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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