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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닝스쿨? 플래닝 투게더? 그 한 끗 차이

대전 충남지역 12개의 프로그램들 중 유독 ‘교육이 다양한 사회’ 사회상에서 많은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아동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인 플래닝 스쿨, 보호 종료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금융교육 프로그램 플래닝 투게더가 대표적이다. 이름만 보았을 때 두 프로그램은 비슷해 보여도 안을 들여다보면 큰 차이가 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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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의 금융 길잡이, 플래닝 스쿨

Q.안녕하세요, 희준 써니 <플래닝 스쿨> 기획 배경에 대해서 소개해주세요.

플래닝 스쿨을 기획한 대전충남지역 양희준 써니입니다. 저는 아동센터에서 30개월 이상을 봉사했고, 군 복무를 대체하기도 했습니다. 2년 동안 아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아이들, 그중에서도 저소득층 아이들은 상대적으로 낮은 금융 이해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부모님이 맞벌이하셔서 미안한 마음에 큰 용돈을 받는 아이들은 무분별한 과소비를 했고, 용돈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은 주도적인 경제활동 경험이 없었습니다. 이런 두 가지 상황을 직접 보면서 아이들을 위한 금융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꼈습니다.

Q.매주 활동은 어떻게 진행나요?

총 3단계의 활동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요. 1단계는 초등학생이 알아야 할 전반적인 금융지식을 교육하는 것입니다. 직접 교육하기 위해서 써니들도 금융감독원 온라인 금융교육을 고급 단계까지 모두 이수했습니다. 2단계는 아이들의 금융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용돈기입장 관리를 도왔습니다. 3단계는 교육을 통해 배운 수업내용을 체험해보는 것입니다. 써니은행을 통해 아이들이 직접 저축하고, 돈을 관리해보는 체험을 제공했습니다.

Q.아이들의 금융 이해도는 향상됐나요?

네! 사전/사후 퀴즈 점수를 비교했을 때, 무려 22점이나 증가했습니다. 또한 아이들도 스스로 용돈 기입장 작성방법을 인지하고 습관화했어요. 저희의 노력으로 아이들이 직접 바뀐 모습을 보니 너무 뿌듯했고, 아이들에게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금융 교육도 즐겁게 생각해줘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보호 종료 청소년을 위한, 플래닝 투게더

Q.안녕하세요, 태영 써니 <플래닝 투게더> 기획 배경을 소개해주세요.

플래닝 투게더를 기획한 박태영 써니입니다. 저는 보호 종료 청소년을 돕기 위해 경제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보호시설에서 갓 나온 청소년들은 경제관념이 체계적이지 않은 상태에서 스스로 살아남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Q.상반기와 하반기의 플래닝 투게더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되었나요?

상반기에는 자원봉사 형태로 보육 시설의 청소년들에게 경제 교육을 했습니다. 아이들이 실제 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적금, 대출 등 자세한 내용을 교육했습니다. 자원봉사를 해본 결과, 보호 종료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서는 경제적인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자립 지원 교육이 필요하다고 깨달았습니다. 하반기에는 더 효율적인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 직접 교육자료를 제작했습니다.

사회적 기업 브라더스 키퍼, 아름다운 재단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과 인터뷰를 통해 교육자료 콘텐츠를 디벨롭했습니다. 또한 보호 종료 아동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 참가해 대상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려 노력했습니다. 이후 완성된 교육 자료는 보육 시설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Q. 플래닝 투게더만의 기대효과가 있다면?

봉사활동을 하면서 단순하게 ‘경제교육’이라고 하면 흥미가 떨어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플래닝 투게더는 경제교육뿐만 아니라 자립 생활에 필요한 실생활 정보, 다양한 활동지를 통해서 아이들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또한, 해당 교육자료는 보호 종료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도 교육이 가능한 내용이기 때문에 더 많은 수혜자가 나올 수 있다고 기대합니다. 프로그램 실제 참여도도 매우 높았기에, 앞으로도 플래닝 투게더가 지속적으로 운영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플래닝 스쿨? 플래닝 투게더? 그 한 끗 차이

플래닝 스쿨과 플래닝 투게더 모두 소외계층에 대한 금융 이해 향상도를 목적으로 운영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상대적으로 교육 기회가 균등하지 않은 이들에게 각각 다른 방법으로 접근했다.

비록 두 프로그램의 대상자는 달랐지만, ‘금융, 경제 교육에 대한 소외’를 해소한다는 같은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갔다. 앞으로도 소외계층에 평등한 교육이 제공되고 다양한 사회를 위해 플래닝스쿨과 플래닝 투게더는 계속될 것이다.

조 나현
조 나현
jnh496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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