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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뜨면 다시 만나

종결워크숍을 진행하는 대구경북 리더써니

지난 1월, 대구 경북 리더 써니 5명은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밝히는 사회혁신 마법사가 되겠다며, 다소 쑥스러워하며 리더그룹 소개 영상을 촬영했다. 그리고 12월 21일, 하반기 사회변화 프로그램 활동 종료를 알리는 종결식은 그 영상과 함께 시작되었다.

서로 다른 목표와 문제 인식을 갖고 시작한 대구 지역 내의 11개의 프로그램과 10여 주 동안 고생한 103명의 써니들이 모인 뜨거운 종결 워크숍 현장으로 가보자.

머글에서 써니가 되기까지

각 팀의 10주 간의 활동을 정리하는 발표타임

여기서 머글이란 영화 ‘해리포터’에서 마법을 부릴 수 없는 일반인을 뜻한다. 하반기 동안 사회혁신을 위해 어두운 곳을 밝힌 우리 103명의 머글들은, 세 달 동안의 봉사활동을 통해 마침내 써니와트의 마법사가 되었다. 팀의 대표 써니는 무대 위로 올라와 팀의 활동을 간략히 소개했고, 각 팀의 베스트 활동과 더불어 소감을 뒤이어 발표했다.

각 팀의 대표 써니와 함께 한 토크 콘서트

상반기 종결워크숍 당시 모든 팀의 PPT 발표를 쉬지 않고 진행했더니, 써니들의 집중도도 떨어지고 전달력도 아쉬워 이번 하반기에는 새롭게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가장 좋았거나 힘들었던 이야기, 팀 내 자랑하고픈 써니는 누구인지, 다른 팀과의 차별화되는 우리 팀만의 자랑거리 등을 주제로 써니들은 자유롭게 이야기 나눴다.

‘나를 지킬 건강’의 팀장인 정우진 써니는 유일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중 힘들었던 적이 없었냐는 질문에 “대상자분들이 잘생긴 써니들을 유독 좋아하셔서 감당하기 조금 힘들었다. 그중 한 명이 저였다.”라고 대답하여 모든 써니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세상을 밝히는 주문, 루모스!

레크레이션을 진행중인 세민, 진경 써니

각 팀의 발표, 토크콘서트, VMS 인증 안내의 순서가 끝난 뒤, 쉬는 시간을 갖고 분위기를 전환하여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었다. 매 워크숍 마다 뜨거운 열기로 매니저님들을 놀래켰던 대구경북지역팀의 마지막 레크레이션 시간이 돌아온 것이다.

크리스마스 컨셉에 맞춰 세민 써니와 진경 써니는 상황극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깜짝 등장했고, 뒤이어 게임을 진행했다. 준비된 게임이 끝난 이후, 종결워크숍의 드레스코드였던 ‘목도리’를 활용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각 팀원들의 목도리를 이어 가장 길이가 긴 팀에게 보너스 점수를 부여하였다. 줄줄이 소시지마냥 무대 위에 목도리가 깔아지는 진귀한 풍경과 함께 현장에는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적극적으로 게임에 참여중인 써니들

레크레이션 이후에는, 사전에 써니들의 사연을 받아 써니 라디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평소에 부끄러워 말 못했던 팀원들의 진심 어린 고백들과 귀여운 장난이 이어져, 장내 히터를 꺼도 될 만큼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해가 뜨면 다시 만나

종결워크숍 마무리 후 단체 사진 촬영

종결워크숍의 마지막 순서로 사전에 팀장들에게 촬영을 부탁하여 팀원들에게 하고 싶은 마음을 전하는 영상편지가 상영되었다. 한 명, 한 명 팀장이 말할 때 마다 객석에는 촬영 소리와 함께 사랑고백이 이어졌다. 팀장들의 수고했다는 마지막 멘트가 하반기 활동이 끝났음을 다시금 상기시켰다.

편지 이후에는 리더 써니 다섯 명이 앞으로 나와 한 명씩 소감을 밝혔다. 상반기보다 조금은 후련하기도 섭섭한 마음이 공존하는 싱숭생숭한 마음과 함께 팀원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했다. 팀원들에게 바라는 것이 하나 있다면 ‘써니하길 잘 했다!’라는 생각 한 번 해줬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종결워크숍의 막도 내려갔다.

다른 대외활동과의 차별화 되는 점이자 자랑거리는 바로 ‘써니 패밀리’이다. 활동을 무사히 마친 써니들은 써니 패밀리에 가입함과 동시에, 써니와의 새로운 인연이 또 다시 시작된다. 매년 7월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써니데이와 써니룸 이용 등 다양한 혜택이 수료식에 참석한 이들에게 주어진다.

이번 활동을 계기로 소중한 인연을 얻은 사람도, 새로운 도전을 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각자 시작은 다른 이유로 써니에 지원했더라도, 결국엔 ‘함께’ 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 따뜻한 연말이 아닌가 싶다. 비록 종결워크숍이 우리의 마지막 공식 행사지만, 계속해서 펼쳐질 모든 이의 앞날에 무한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낸다.

우리는 써니!

이 예린
이 예린
yelin06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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