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eatures Campus Life 들어는 봤나, 학생자율설계 전공

들어는 봤나, 학생자율설계 전공

대학생이라면 모두 한 번쯤 상상해본 그것, ‘내가 관심있는 진로나 분야에 관한 과목을 이수하고 학위까지 받을 수 있다면?’ 그런데 그 일이 실제로 일어났다.

숙명여대 학생자율 설계 전공

숙명여대는 올해 2020년부터 ‘학생자율설계 전공’을 설치하고 학생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학생자율설계 전공은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기존의 학과별 교육과정을 그대로 이수하는 것이 아니라 학생이 관심 있는 분야, 진로에 따라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전공형태다.

2019년 2학기 기준 3~6학기 재학생이나 3~6학기를 이수한 휴학생 중 2020년 1학기에 복학 예정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이수를 완료하면 복수전공으로 인정해 학위도 수여한다.

숙명여대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정해진 교육과정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가 관심 있고 공부해보고 싶은 과목을 듣고 학위까지 받을 수 있는 학생자율설계 전공. 학생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취지도 그렇고 너무 좋은 것 같아요. 이런 전공이 생기는 줄 알았으면 좀 더 늦게 입학하는 건데 너무 아쉬워요.”  – 숙명여대 재학생 A

 “좋은 취지이고 특이하긴 한데 졸업 심사 문제도 있고 여러 과목을 두루 들을 수 있는 대신, 전문성은 떨어지지 않을까요?” – 숙명여대 휴학생 A

학생, 교직원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전공이 되길

학생자율설계 전공은 숙명여대 학생들의 코멘트처럼 분명한 장단점이 있는 전공이다. 대학에서 내가 듣고 싶은, 실제로 진로에 도움이 되는 수업을 듣고 싶어 하는 학생들에게 안성맞춤이지만 전공별로 특성화되어 있는 교육과정이 보편화되어 있는 이유도 무시할 수 없다. 올해 신설된 전공인만큼 융합형 인재를 꿈꾸는 학생들과 교직원이 의사소통을 통해 함께 만들어나가는 전공이 되길 기대해본다.  

손 정희
손 정희
jhtree1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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