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종결 워크숍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을 10주가량의 여정을 마치고 청주 충북지역은 12월 22일 종결 워크숍을 진행했다. 3명이 리더 써니 들은 산타가 되어 설레는 마음으로 써니 들을 기다렸다.

교육 워크숍의 어색한 공기와 180도 다르게 종결 워크숍은 서로의 팀원과 사진을 찍으며 즐겁게 행사 시작을 기다렸다. 행사는 12시 50분부터 5시 30분까지 진행되었다.

모든 팀이 출석 체크한 뒤 개회식이 시작됐다. 써니들은 장난스러운 모습을 잠시 넣어두고 진지한 태도로 개회식에 임했다.

그 후 바로 진행된 사무국 발표. 매니저님들이 바쁜 일정상 모든 지역에 참가할 수 없었고, 청주충북지역운영팀의 하반기 활동 리뷰는 내가 담당했다. 발표 전까지 발표 연습을 스무 번 정도 한 것 같은데, 무대에 오르자마자 너무 떨렸다. 하지만 써니들의 집중하는 모습, 열심히 대답해주는 모습을 보고 점점 긴장이 풀리고 발표도 잘 마칠 수 있었다.

하반기 활동 리뷰, 우수 프로그램 활동 발표와 써니패밀리 안내, VMS 안내까지 써니들이 집중해줬다. 상반기 종결 워크숍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조금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하반기 활동에 대한 갤러리 워크숍이 진행된 것이다.

우린 이렇게 활동했어요

하반기 동안 사회변화를 위해 열심히 활동해준 6팀의 팀별 발표를 진행했다. 청주충북지역은 하반기에 오마이데이즈,행복한 밥상,리드스쿨, 푸드스쿨, 쩐하무적, 행복한 모바일 세상이 활동했다.

각 팀은 어떤 목표를 가지고 활동했는지, 어떤 목표를 달성했는지 들어보는 시간이었다. 또한, 다음에 이 프로그램을 어떻게 발전시킬지 어떤 점을 보완하면 좋을지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각 팀의 팀장이 기말고사 기간을 포함해서 열심히 준비한 발표를 들었다. 다들 발표하는 모습이 늠름했다. 각 팀이 활동하면서 어떤 고충이 있었는지, 이 고충을 해결하기 위해 팀원들과 머리를 맞대고 어떤 방안을 만들어냈는지 알 수 있었다.

그중에서 행복한 모바일 세상 팀의 발표가 인상 깊다. 다른 팀은 활동 소감을 적어왔다면, 유일하게 행복한 모바일 세상 팀은 향후 계획, 앞으로 써니에서 행복한 모바일 세상을 운영하며 디벨롭 하면 좋을 점을 적어왔다. 핸드폰을 다룰 수 있는 수준이 각자 다르다 보니 자체적으로 수준별 반을 만들어 활동했다, 앞으로 블루투스 스피커와 마이크 등 더 폭넓은 활동을 하면 좋겠다는 의견이었다. 여기서, 상반기 종결 워크숍보다 달라진 점이 있다면, 조금 더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하반기 활동에 대한 갤러리 워크숍이 진행되었다.

갤러리 워크숍은 포스트잇과 스티커 1장을 한 명당 부여해 피드백을 받는 형태로 진행되었다.

모두 포스트잇을 받고 진지한 모습으로 의견을작성했다. 또한, 스티커를 어디에다 부착할지 고심하며 팀원들과 의견을 나누었다.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시간

4라운드로 구성된 레크리이션도 진행했다. 앉아있기보다 몸을 쓰는 치열한 스포츠 경기 위주였다. 그중에 가장 치열했던 애벌레 게임! 처음에 포대에 들어갈 땐 모두 부끄러워하다 게임이 시작되자마자 서로 공격하면서 치열한 게임이 진행되었다. 많은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다.

그 후, 리더 그룹과 각 팀원의 깜짝 영상 편지를 봤다. 편집한 나도 막상 현장에서 보니 짠하고 아쉬웠다. 편집할 땐 힘들었지만, 써니 들의 반응을 보니 더 뭉클하고 뿌듯했다.

이젠 안녕

마지막으로 한 사람 한 사람 모두 수료증을 받았다. 모두 이거 하나만 보고 달려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수료증, 청주충북지역운영팀은 한 명의 중도 포기자 없이 모두 수료했다. 각 팀이 받아가고 이젠 정말 마무리할 시간이 찾아왔다.

모두 단상으로 나와 단체 사진을 찍고 팀마다 아쉬운 인사를 끝으로 10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청주 충북지역운영팀 15기 리더 그룹의 간단한 활동 소감을 들으며 글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쩐하무적, 행복한 모바일 세상 담당 이예슬 써니

하반기 청주충북지역의 쩐하무적은 금융교육 책의 초안을 만들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하고, 피드백을 받아 최종 금융가이드북을 완성했습니다. 총 51P의 책을 만드는데 7명 모두 책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실제 가계부 앱을 써보면서 느낀 점을 적고, 대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 지식이 무엇일지 고민해보고 책을 만들었습니다. 문화 속에서 느낄 수 있는 금융은 어떤 것인지도 고민하는 등 여러 분야에 맞춰서 책을 만들었습니다. 책을 만들면서 고생해준 팀원들에게 매우 감사합니다. 10주 동안 프로젝트를 끝낸다는 게 사실 쉬운 일은 아닌데 정말 열심히 끝까지 고생해준 팀원들 덕분에 훌륭한 책이 완성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하반기 쩐하무적 써니 들과 행복한 모바일 세상 써니 들이 함께해서 좋았습니다. 리더 없이 행복한 모바일 세상은 이음 페스티벌 참가도 하고 26명의 어르신과 함께하였습니다. 10주 동안 별문제 없이 성공적인 사회변화를 이끌어 준 써니들 감사합니다.

리드스쿨, 푸드스쿨 담당자 정성주 써니

“상•하반기 동일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리더의 태도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한 말이지만, 팀이 원하던 바를 이루기 위해서는 리더의 구체적인 방향성이 필요하다는 걸 알았습니다. 또, 프로젝트는 비단 혼자만의 일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습니다. 아이들의 글쓰기를 즐겁게 해주는 팀원, 포토샵을 능숙하게 다뤄 디자인을 해주는 팀원, 책에 어떤 내용을 담을지 아이디어를 내주는 팀이 있었습니다. 저는 이제 압니다. 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팀원과 함께 걸어야 한다는 것을. ‘이 봉사활동을 잘 마치고 싶다’고 혼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지만, 리드스쿨 팀을 통해서 같이 고민해야 할 일이라는 걸 느꼈습니다. 상반기 활동을 열심히 해준 리드스쿨 팀과 하반기 활동을 열심히 해준 리드스쿨 팀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 마이 데이즈, 행복한 밥상 담당자 변혜현 써니

“상반기에 오 마이데이즈를 기획하며, 내가 과연 프로그램을 기획할 정도의 사람인가에 대한 의문이 컸습니다. 그래서 더욱 예상치 못한 변수에 대안을 많이 마련해두었습니다. 팀원들 또한 이런 리더와 함께 활동하면서 힘들었을 거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불만 없이 각자 맡은 바를 다해주고 궁금한 거 스스럼없이 물어봐 줘서 정말 고마웠습니다. 팀원들이 먼저 행동해 줘서 순탄하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종결 워크숍을 기점으로 예전보다 많이 만날 순 없겠지만, 여러분이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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