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Work SUNNY 써니에서 루키까지, 뼈써키 도전기

써니에서 루키까지, 뼈써키 도전기

써니를 경험했던 사람들은 써니에서 느낀 사회변화 활동의 매력에 푹 빠지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인지 한 번 활동하면, 계속 다음 기수에 도전하거나 리더그룹을 지원하는 등 ‘뼈써니’의 길로 들어서곤 한다. 대체 무엇이 수많은 사람들을 뼈써니로 만드는 건지, 써니를 통해 루키까지 도전하게 된 일명 써키의 이야기를 들어보며 그 궁금증을 해결해보자.

Q. 안녕하세요.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A.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 학부에 재학 중인 24살 써니+루키=써키(?!) 문준상입니다. 현재 써니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 ‘나빌레라’와 서강대학교 루키 활동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Q. 써니와 루키를 동시에 하다니 굉장히 흥미롭네요. 우선, 써니를 시작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A. 고등학생 때 처음 봉사활동을 다녀온 뒤로 사회문제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기회가 닿을 때마다 봉사하면서 사회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기 위한 노력을 해왔죠. 그러나 올해 코로나19 때문에 예정된 봉사 활동이 취소됐고, 아쉬움에 다른 사회 공헌 활동을 찾던 중 써니 ‘사회변화 챌린지 프로젝트’를 발견했습니다. 대외활동을 해본 경험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두려웠지만,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제 열정은 그 두려움마저 뛰어넘었습니다. (하하)

Q. 오! 첫 대외활동이 써니였군요. 루키는 어떤 목표를 가지고 지원했나요?

A. 써니 활동을 하며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는 과정에서 많이 배울 수 있었어요. 굉장히 의미 있는 시간이라 그런지 10월쯤 활동이 종료된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또 다른 사회문제 해결에 갈증을 느끼던 중 우연히 학교에서 루키 모집 공고를 봤고, 써니와 다른 방식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루키 활동이 매력적으로 느껴져서 지원했어요.

Q. 써니와 루키, 두 활동의 차이점이 궁금해요!

A. 제가 생각하는 가장 큰 차이점은 운영방식!

써니는 ‘5대 사회상’ 안에서 선정된 주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 중, 자신이 해결하고 싶은 문제를 다루는 활동을 선택해 지원합니다. 지역별, 주제별로 굉장히 다양한 활동이 있어요. 그 후 팀원들과 함께 자신의 역량을 활용해 사회문제를 정의하고, 실천적 모델 발굴 및 봉사활동 등을 통해 긍정적인 사회변화를 추구하는 대학생 자원봉사단 활동이에요.

그에 반해 루키는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사회적 기업 소셜 벤처 동아리입니다.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같은 대학 내 루키끼리 모여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며 청년 소셜 이노베이터로 성장할 수 있는 활동이에요.

각자의 매력이 너무 다른 두 활동이지만, 대학생이 사회변화를 주도한다는 점은 동일해요.

Q. 써니와 루키 모두 합격할 수 있었던 본인만의 꿀팁이 있었나요?

A. 첫 대외활동 지원이라 자기소개서 작성에 고민이 많았어요. 솔직한 나를 보여주는 게 정답이라고 생각해 최대한 진솔하게 작성하고자 노력했어요. 또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니, 최대한 그 문제를 해결하고 싶은 제 의지를 표출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의 역량이 프로젝트에 어떤 도움이 될지 명확하게 아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 부분을 자세하게 썼어요. 지원하는 프로젝트에 도움이 될만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던 기억이 나네요.

루키는 써니 활동 경험 중 제가 배운 점과 느낀 점, 그리고 루키를 통해 배우고 싶은 점에 관해 작성했습니다. 사회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자 하는 의지도 강력하게 어필했어요.

Q. 두 활동에서 모두 팀장(PM)을 맡았는데, 써니와 루키 활동에서 꼭 필요한 자질을 뽑아보자면?

A. 네. 어쩌다보니 제가 두 활동에서 모두 팀장(Pm)을 맡게 되었습니다.(하하)

써니 활동에는 추진력과 열정이 필요해요. 3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프로젝트가 진행되기에 계획한 일을 제때 해결할 수 있도록 끌어가는 추진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사회문제 해결이 말처럼 쉽지 않다 보니, 예상치 못한 변수가 생길 수 있어요. 이때 무너지지 않고 최선을 다해 최대한을 쏟아부을 수 있도록 열정을 유지해야 합니다.

루키 활동에는 섬세함과 책임감이 중요합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루키에게 딱 어울려요. 비즈니스 모델 특성상 기획 단계가 탄탄하지 않으면 시장성도 파악할 수 없고, 사회적 가치와 수익을 예상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 단계가 모두 무너져 검증이 확률 게임이 되어버릴 수 있어요. 그렇기에 진입 단계부터 꼼꼼하게, 세부 사항에 대해 지속적으로 점검하는 섬세함이 필요합니다. 또, 써니와는 다르게 1년이라는 기간 동안 하나의 주제로 활동하기 때문에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책임감도 필요해요.

Q. 마지막으로 미래의 지원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A. 두 가지 활동을 학업과 병행하는 게 솔직히 쉽지는 않아요. 하지만 후회는 전혀 없습니다. 미래의 써키(?!) 여러분, 지원 전에 내가 해당 사회문제에 대해 명확하게 알고 있는지 꼭 점검해보세요! 본인이 그 문제를 진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진정 가치 있는 사회 공헌 활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한 발을 내딛는 써키들을 늘 응원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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