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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청춘은 있다.” 청춘사용설명서

깊어가는 청년-노인 갈등, 해결 프로그램이 있다고?

2000년 고령화 사회가 됐고,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대한민국에서 점차 심화되는 문제가 있다. 바로 노인-청년 간의 다른 사고방식, 저출산, 고령화로 인한 경제적인 문제로 발생하는 ‘세대 갈등’이다.

국가인권위원회 실태조사에 따르면, 청·장년의 88%가 노인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사회적으로 ‘노인-청년은 소통이 불가능한 세대’라는 고정관념이 세대 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사회현상에 문제의식을 느끼고 노인-청년 세대 간 갈등의 장벽을 허물기 위해 ‘청춘 사용 설명서’라는 프로그램을 기획한 청주충북의 윤소영 리더써니를 만나보자.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청년-노인 간의 세대갈등 회복을 위해 모였다!

Q. ‘청춘 사용 설명서’는 어떤 프로그램인가요?

“모두에게 청춘은 있다.”

‘청춘사용설명서’는 노인들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이 시대의 대한민국 청년의 고민을 들어주고, 함께 청춘에 대해 논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청춘사용설명서의 ‘YO! 청춘’ 팀은 청년의 고민을 수집하고 노인에게 자문해 콘텐츠를 책으로 만들었어요. 더 많은 세대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책자와 리워드를 텀블벅에 펀딩했습니다!

Q.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끝마칠 수 있었던 리더써니만의 tip이 있다면?

“가장 중요한 것은 팀원들과 계속해서 소통하는 것!”

상반기에 전면 언택트(Untact) 활동을 해야 했기에 오롯이 화면 속에서만 소통할 수 있었어요. 이 때문에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같은 일을 해내야 할 때 어쩔 수 없이 발생하는 의견 차이, 눈에 보이지 않는 사소한 갈등을 풀어나가기가 더욱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그럴 때일수록 소통만이 답이라는 사실을 깨달았어요! 쉽게 오해가 쌓일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는 끊임없이 서로 생각을 제대로 전달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회의가 끝난 후에도 개인적으로 전화하거나 메신저로 의견을 주고받는 등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계속 가지려고 노력했어요.

Q. 프로그램을 마치며 느낀 감정, 배운 점은 무엇인가요?

어르신들을 직접 만나 뵐 수는 없었지만, 문자와 전화로 계속해서 답변도 받고 안부도 주고받으며 무사히 활동을 마칠 수 있었어요.

“아무것도 아닌 사람’, ‘동네 아줌마’에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느껴지는 순간이었다.”라는 어르신들의 말이 마음에 울림으로 남아요.

저희의 프로그램이 어르신들 자신의 가치를 높게 여기는 소중한 경험으로 남았다니! 눈에 보이는 숫자로 그 결과를 입증할 순 없었지만, 저 한 줄의 메시지로 질적인 성과를 충분히 거두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상자들이 만족하고 긍정적인 삶의 변화를 맞을 수 있었다는 그 사실이 더 중요한 것 아닐까요?

이번에는 Ver. 2 청춘상담소

Q. 하반기 ‘청춘상담소’ 프로그램, 어떤 점이 달라졌나요?

‘노인 우울증 예방.’ 프로그램 포맷은 동일하지만, 상반기 프로그램의 인사이트였던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상승’이라는 뜻밖의 결과를 백분 활용해, 어르신들의 자아존중감 회복을 통한 우울증 예방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어르신들의 우울감 예방에 효과가 있는지 검증하기 위해 GDS-K와 자아존중감 검사 및 체감 우울도 체크라는 테스트도 도입할 예정이에요. 상반기에 아쉬웠던 프로그램의 양적 결과를 측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청년들의 고민을 노인이 들어주고 그 내용을 책과 영상으로 콘텐츠화한다는 점에서는 각 세대 간의 간접적 소통으로 인식개선 및 세대 화합이라는 기존의 장점도 이어갈 수 있겠죠?

당연하다고만 여겼던 사회문제에 직접 당면해 소외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SK SUNNY의 도전은 2020년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청춘사용설명서, 청춘 상담소와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갈등 없이 소통의 장이 열리는 사회에 한 걸음 더 가까워졌기를 바란다.

청춘상담소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ksunny_chungc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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