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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 당신의 고막을 녹여줄 캐롤

장르별, 상황별로 잘 짜인 플레이리스트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노래 추천 채널이 레드오션화되고 있다. 멜론과 같은 기존 노래 앱을 사용하던 사람들도 점점 유튜브 프리미어를 결제하기도 할 정도로 유튜브 노래 플레이리스트 사용이 증가하고 있다.

‘겨울’ 하면 크리스마스를 빼놓을 수 없다. 크리스마스를 가장 좋아하는 나는 한 달전부터 캐롤을 듣는다. 신나는 캐롤도 좋지만 다정하고 동화 같은 캐롤을 듣고 싶을 땐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를 이용하는데 떼껄룩의 차가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크리스마스 playlist(https://www.youtube.com/watch?v=Y6n0pYrj-d8)를 가장 많이 듣는다.

플레이리스트는 총 8개 곡으로 이루어져 있다. Jade의 <Christmas at home> 라는 인디팝으로 시작한다. ‘그저 사랑 조금과 눈 조금, 그리고 라디오의 캐롤. 이제 완벽한 크리스마스가 될 거야’라는 가사처럼 집에서 보내는 일상적인 크리스마스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두 번째 곡은 백예린의 <November song>이다. 회전목마를 타는 것 같은 느낌의 박자가 백예린 특유의 설레는 목소리와 더해져 크리스마스를 잘 담은 노래이다. 다음 곡인 Summer Soul의 <My Christmas Day’s For You>는 노래 도입부에 뽀득뽀득 눈 밟는 소리와 함께 아빠가 어린 딸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준다. 크리스마스 스노우 볼이 노래로 만들어진다면 이 노래가 될 것이다.

4번째 곡은 Billie Eilish의 <Come out and play>이다. Billie Eilish는 미국 가수로 특유의 분위기 있는 음색으로 유명하다. 잔잔하게 속삭이는 이 노래를 듣고 있으면 추운 겨울이 따뜻하게 느껴진다. 5번째 곡은 스웨덴 세탁소의 <Be your Christmas>라는 로맨틱한 노래이다. 노래에 ‘당신은 나의 크리스마스에요. 나도 그대의 크리스마스가 될게요. 그럼 우리의 매일은 크리스마스와 같겠죠’라는 가사가 있는데 들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보내는 크리스마스 기분을 낼 수 있다.

6번째 곡은 Daniela Andrade의 <Christmas Time is Here>이다. 이 곡은 크리스마스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이야기 하는데, 즐거워하는 아이들, 길거리의 캐롤과 하늘에서 내리는 눈송이와 같은 가사를 듣고 있으면 크리스마스가 이미 온 기분이다.

다음 곡은 웬디, 문정재, 이나일의 <Have yourself a merry little christmas>이다. 이 노래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캐롤이다. 피아노 소리와 잘 어울리는 목소리를 듣고 있으면 야경이 멋진 곳에서 와인 한잔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마지막 노래는 Ariana Grande의 <Snow in California>이다. 겨울 노래에는 아리아나 그란데가 빠질 수 없을 만큼 유명한 캐롤들을 많이 만들어냈다. 캘리포니아는 날씨가 한결같이 좋기로 유명한데, 사랑하는 사람이 떠나지 않게 눈을 내려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추운 겨울, 유튜브 플레이리스트로 따뜻하게 보내보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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