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Features 2020의 단어는 무엇?

2020의 단어는 무엇?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올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이전엔 겪어보지도, 상상치도 못했던 상황의 연속이었다. 그만큼 새로운 생활 형태와 문화가 많이 생겨나기도 했다. 연말을 맞이한 만큼 2020년을 나타내는 단어들과 함께 한 해를 돌아보자.

혼돈의 카오스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2020년 2월 중순부터 한국에 빠르게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전 국민이 혼돈에 빠졌다. 마스크 대란이 일어나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됐으며 손 소독제도 불티나게 팔렸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쉽게 감염되는 코로나19의 특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국적으로 시행되어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을 겪었다. 여름 휴가철이나 추석 명절에는 가급적 각자 집에서 머물렀다. 그리고 대부분의 만남, 업무, 교육이 언택트(온택트)로 전환되기 시작했는데, 대학교의 경우 개강을 미루다가 온라인 개강을 했고 이에 따라 재미있는 ZOOM 수업 에피소드가 생기기도 했다.

집콕의 민족?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다. 400번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 1000번 저어 만드는 수플레 등 우스갯소리로 ‘한국인은 절대 나태지옥에 갈 수 없다’는 말을 할 만큼 다양한 집콕문화가 생겼다. 그리고 사람들과의 접촉이 많은 식당에 가는 대신 배달앱을 사용하거나 식재료를 사기 위해 주변 마트에 가는 대신 새벽배송을 애용하기 시작했다. 이렇게 외부 활동을 하지 않고 먹기만 해 살이 쪄버린 사람들을 가리키는 ‘확찐자’라는 말이 생기기도 했다.

올해는 유독 심리테스트가 실시간 검색어에 자주 노출됐다는 것을 느낀 적이 있는가? 이에 대하여 그저 심심풀이로 심리테스트를 즐긴다는 의견과 이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혼란한 사회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자 하는 청년의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는 씁쓸한 의견도 있다. 심리테스트 과몰입을 싫어하지만, 이번 유행에 살짝 편승했던 사람으로서 ‘스낵으로 알아보는 내 성격, SPTI’를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도 즐겁게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고통받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고자 재미를 찾기도 했다. 대부분은 SNS 중심으로 유행이 퍼졌는데 아무노래, 눈누난나와 같은 댄스 챌린지와 코로나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하는 의료진을 격려하는 덕분에 챌린지가 유행했다.

SNS 등에서 유행해 다양한 모습으로 복제되는 짤방 혹은 패러디물을 뜻하는 밈(meme)을 한 번쯤은 들어봤을 것이다. 대표적으로는 비의 노래 ‘깡’의 가사와 춤이 있었고, 유튜브 인기 콘텐츠 ‘가짜 사나이’에서 나온 ‘너 인성에 문제 있어?’라는 말이 널리 쓰였다.

노래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 그동안 중년층 이상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트로트의 인기가 전 국민적 인기를 얻었다. 예능을 틀 때마다 트로트 가수가 보일 정도였다. 또한 유튜브에서 특정한 상황을 주제로 잡고 감각적인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하는 채널이 많아졌다. 사람들이 실내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음악으로 기분전환을 하기 위해 플레이리스트 영상을 많이 틀어놓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이 최악의 해로 꼽는 2020년도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랐다.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그 어느 때보다 길었던 한 해를 버틴 우리 모두에게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POPULAR

너는 휴학하면 뭐 할래?

내가 휴학을 한다고? 어느덧 나는 군 생활과 대학생 3년 생활을 마치고 휴학을 결심했다....

당신의 취미는 무엇인가요?

작년 9월부터 언젠간 꼭 배우고자 다짐했던 드럼을 배우기 시작했다. 사실 드럼이 첫 번째 취미는 아니었다. 수능이 끝나고...

나의 써니 일기

2020년 한 해는 써니로 가득 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 생활과 과제...

이번 새해에는 뜻 깊은 소비 어때?

여러분은 수어에 대해 잘 아시나요? 수어는 ‘수화 언어’의 줄임말로, 손의 모양과 위치, 움직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