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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써니 일기

2020년 한 해는 써니로 가득 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대학 생활과 과제 하기에만 급급했던 나에게, 써니는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제대로 둘러볼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대상자들의 시선으로 합리적인 분석을 하며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는 등 써니는 새로운 경험의 연속이었다. 우리들이 사회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에 뿌듯했던 한 해다. 그렇다면 써니를 하면서 나 자신은 어떤 게 변했을까? 오늘만큼은 다른 사람이 아닌 나에 대한 이야기를 적어보려 한다.

성격, 사고의 변화

써니를 하며 내게 생긴 가장 큰 변화는 ‘행동’이었다. 생각에만 그치던 나에서 이제는 그 생각을 실천으로 바꾸기 위해 행동하는 사람이 되었다. “이런 게 될까”라는 의구심을 버리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서 구체적으로 뭘 해야 하는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 생각했다. 스쳐가던 생각들을 행동으로 바꾸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나의 새로운 모습

나는 나에 대해 잘 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니었다. 오랜 시간 동안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면서, 나의 일처리 스타일이나 내가 어떤 상황에서 보람을 느끼고, 어떨 때 스트레스를 받는지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갈등이 생겼을 때 나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나름의 가치관이 확고해졌다. 다른 사람들의 피드백을 들으며 내 방식의 문제점들을 보완할 수 있었다. 특히나 우리 솔직한 수원 경기 가족들이랑 서로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바라는 점 등을 이야기하면서 ‘내가 이런 면도 있었구나’ 나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할 수 있었다.

때론 허무하기도, 때론 뿌듯하기도

써니를 하면서 가장 골칫덩어리는 기관 컨택이었다. 처음 보는 사람들에게 써니에 대해 설명하고, 명함 한 장에 의존해 우리의 프로그램을 해야 하는 이유를 설득시키는 일은 쉽지만은 않았다. 여러 기관에 전화하며 간신히 섭외를 완료했지만 그마저도 코로나라는 상황 때문에 물거품이 되었다. 이처럼 컨택 문제는 내게 허무함을 주기도 했지만 그만큼 성공했을 때의 뿌듯함도 컸다. 청년 재무교육 프로그램인 ‘쩐하무적’을 운영하면서 30만 금융 유튜버님을 섭외하는데 성공했을 때 너무나도 행복했다. 유튜버님으로부터 답장이 왔을 때, 강연을 듣고 큰 도움이 됐다는 대상자들의 말을 들었을 때, 우리도 뭔가를 할 수 있구나를 몸소 느꼈다.

써니 덕분에 2020년이 쏟아져 내리는 일들로 꽉꽉 채워졌었지만, 일 년 전으로 돌아간다고 해도 주저하지 않고 난 다시 리더 써니에 지원할 것이다. 일 년 전의 나와 비교했을 때 지금의 난 많은 부분이 변한 것 같다. 소중한 사람들부터 성장한 나 자신까지 얻어 간 것이 많은 써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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