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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휴학하면 뭐 할래?

내가 휴학을 한다고?

어느덧 나는 군 생활과 대학생 3년 생활을 마치고 휴학을 결심했다. 작년까지만 해도 휴학은 무슨, 얼른 졸업하고 싶은 마음뿐이었으나 생각이 바뀌고 하고 싶은 것이 생겨 휴학을 결심하게 되었다. 휴학을 앞둔 나의 심정은 설렘과 기대에 차 있지만 한편으로는 걱정이 되기도 한다. 과연 의미 있는 휴학생활을 할 수 있을까?

선배님들에게 물었다

나보다 먼저 휴학해본 선배들에게 물어봤다! 그중에 인상 깊은 경험담이 있었다. 휴학 동안 그들이 겪은 생생한 경험을 함께 들어보자!

휴학하고 36개국 여행을 다녀오다

13학번 류○○ 선배는 이전부터 생각해오던 세계여행을 다녀왔다고 했다. 군대를 전역하고 현재까지 모아둔 돈 1000만 원을 들고 여행을 떠났다. 외국어에 능숙한 것도 아니고 돈이 여유로운 것도 아니었지만, 일단 이끌리는 대로 떠났고 1년 동안 36개국을 여행한 후 한국에 다시 돌아왔다. 여행 중 돈이 부족해 그곳에서 돈을 벌면서 생활을 이어나갔다고 한다. 선배는 현재 여행하며 자신이 써온 글을 토대로 책을 출판해 작가로서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13학번 류○○ 선배 – “휴학하고 다녀온 여행이 지금 저를 있게 해주었어요. 여행을 가지 않았더라면 책을 쓰지도 않았을 거니까요. 목표가 있다면 휴학 강추입니다.”

자영업의 길로 뛰어들다

12학번 안○○ 선배는 한창 진로에 대해 고민하던 시기에 휴학을 했다고 한다. 연구원이 되기는 싫고 회사에 들어가기도 싫어서 휴학하고 포장마차를 빌려 장사를 시작했다. 추운 겨울에 호떡 장사를 했는데 실력은 부족했지만, 손님 응대와 음식을 만들어 파는 것이 적성에 맞아 재미있게 장사할 수 있었다고 한다. 이를 계기로 현재는 카레집을 운영 중이다.

12학번 안○○ 선배 –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 모르겠다면 일단 뭐든지 경험해보면 좋은 것 같아요. 아 그리고 이것저것 해보기 좋아하는 성격이라면 제발 휴학하세요.”

경험이 필요해

선배들의 경험담 중 인상 깊은 이야기만을 말해보았다. 이 외에도 여러 사람에게 이야기를 들었는데, 공통적으로 휴학을 거의 후회하지 않았다는 공통점이 있었다. 다만 하고 싶은 것을 못 해본 경험이나 시간 활용에 아쉬움을 느낀 이들은 몇몇 있었다. MBTI 성격검사를 해본 결과 나의 성격은 ENFP, 즉 ‘재기발랄한 활동가’이다. 한 곳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이것저것 해봐야 하는 경험주의를 추구하는 유형이다. 경험을 추구하는 나의 결론은 ‘휴학하자!’이다. 휴학하고 해보고 싶은 것이 많은 나에게 휴학은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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